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중국에 밀려 준우승을 기록했던 대한민국이 5년 만에 한을 풀었다. 한국은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만과의 결승전서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세트서 대만의 신지드 카드를 봉쇄한 한국은 '쵸비' 정지훈의 아리도 상대 압박과 갱킹을 여유있게 막아냈다. 경기 후반 마법 공학 드래곤 영혼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대승을 거둔 한국이 1대0으로 리드를 잡았다. 2세트서 말파이트, 바이, 아지르, 제리, 렐을 조합한 한국은 2세트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가 상대 압박을 막아냈다. 바텀 3대3 싸움서 3명이 죽었지만 '룰러' 박재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