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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천적' 롱주 상대로 전 시즌 상승세 이어갈까

이시우 기자

2016-05-28 00:46

진에어, '천적' 롱주 상대로 전 시즌 상승세 이어갈까
진에어가 서머 시즌 첫 상대로 '천적' 롱주를 만난다.

진에어 그린윙스와 롱주 게이밍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진에어는 지난 시즌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다. 팀의 맏형이자 톱 라이너인 '트레이스' 여창동이 팀에 남기로 결정하면서 구심점 역할을 제대로 했고, 강팀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혼돈의 롤챔스'를 만든 주역이 됐다.

하지만 중요한 경기에서 발목을 잡히며 '의적'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다. 특히 롱주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선 2대0으로 완패를 당했고, 스프링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2대1 역전패를 당했다.

정규시즌을 마친 뒤 진에어는 4위, 롱주는 7위를 하면서 두 팀의 위치는 확연히 차이가 났지만 진에어에겐 롱주전을 극복하지 못했다는 숙제가 남았다.

진에어는 아무런 변화 없이 서머 시즌을 맞이하면서 전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게 됐고, 만족할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던 롱주는 더블 스쿼드를 포기하면서 서머 시즌에서의 반등을 꾀하고 있다. 하지만 롱주는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개막전에서 완패하며 분위기를 쇄신하지 못했다.

전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야할 시즌 첫 경기에서 천적을 만난 진에어와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만 하는 롱주. 두 팀의 대결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1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롱주 게이밍@OGN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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