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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프리뷰] 진에어와 kt, 프로리그 왕좌에 오를 팀은?

이시우 기자

2016-08-29 14:51

8월의 마지막 주이자 새로운 계절이 시작되는 9월 첫 째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과 스타리그 시즌2 4강, 2016 스타2 프로리그 통합 결승전 등 굵직한 경기들이 예정돼있다.

[위클리 프리뷰] 진에어와 kt, 프로리그 왕좌에 오를 팀은?

◆'Again 2015?' 여름의 마지막 불꽃을 태울 롤드컵 선발전
29일부터 2016 롤드컵 한국대표 선발전이 시작된다. 29일에는 나란히 서킷 포인트 30점을 얻은 진에어 그린윙스와 아프리카 프릭스가 첫 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9월 1일 준결승전에서 서킷 포인트 50점의 삼성 갤럭시와 맞붙는다.

결승전에서는 서킷 포인트 140점의 kt 롤스터가 기다리고 있다. kt가 승리할 경우 2015년과 마찬가지로 락스 타이거즈-SK텔레콤 T1-kt 롤스터 세 팀이 한국대표로 롤드컵에 출전하게 된다.

[위클리 프리뷰] 진에어와 kt, 프로리그 왕좌에 오를 팀은?

◆강민수냐 조지현이냐…박령우에 맞설 상대는?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6 시즌2 4강 1경기에서 SK텔레콤 T1의 저그 박령우가 팀 동료 김도우를 꺾고 두 시즌 연속으로 결승에 선착한 가운데, 9월 1일에는 결승에 오를 또 다른 1인이 결정된다.

삼성 갤럭시의 저그 강민수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프로토스 조지현이 7전 4선승제로 맞붙는 가운데, 누가 이기더라도 국내 개인리그 첫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울 예정. 둘은 지난 시즌에도 나란히 3, 4위를 기록한 바 있어 결승 무대를 향한 둘의 열정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클리 프리뷰] 진에어와 kt, 프로리그 왕좌에 오를 팀은?

◆진에어의 굳히기 혹은 kt의 천적 사냥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통합 결승전이 오는 9월 3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린다. 일찌감치 결승에 오른 진에어 그린윙스와 SK텔레콤 T1을 꺾고 올라온 kt 롤스터의 대결이 예정된 가운데, 지난 3라운드 결승에서 kt에 패배를 안기며 천적 관계를 공고히 했던 진에어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진에어는 지난해 통합 결승에서 SK텔레콤에게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기에 이번 시즌만큼은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다. 2014년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kt는 진에어에게 3라운드 결승전 패배를 복수함과 동시에 2년 만의 챔피언 타이틀 탈환을 노리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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