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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내가 몇 위라고? 락스, '프레이' 하드 캐리로 ANX에 승!

이윤지 기자

2016-09-30 10:15

락스 타이거즈. (사진=OGN 중계 캡처)
락스 타이거즈. (사진=OGN 중계 캡처)
[롤드컵] 내가 몇 위라고? 락스, '프레이' 하드 캐리로 ANX에 승!
[롤드컵] 내가 몇 위라고? 락스, '프레이' 하드 캐리로 ANX에 승!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1일차
▶2경기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알버스 녹스 루나

락스 타이거즈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선수 랭킹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듯 전장을 지배했다.

락스는 30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이하 롤드컵) 16강 A조 알버스 녹스 루나(이하 ANX)와의 첫 경기에서 루시안을 플레이 한 김종인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락스는 4분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무리한 위치를 점했고, 생존을 돕기 위해 합류한 톱 라이너 '스멥' 송경호와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전사하며 손해를 봤다.

하단 개입 공격에서 이득을 만들어보려 했던 락스는 'aMiracle' 블라디슬라브 슈헐비나를 잡아냈으나 이서행이 한 번 더 잡히며 이득을 챙기진 못했다. 상단에서 송경호가 개입 공격을 피한 사이 락스는 7분 하단에서 한왕호와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이 군중 제어기를 연계하며 블라디슬라브 슈헐비나를 한 차례 더 처치했다.

락스는 8분 ANX의 정글러 'PvPStejos' 올렉산드레 글라즈코프의 개입 공격에 중단과 하단에서 전사자가 발생했다. 11분 하단 다이브 공격에 당한 락스는 이서행의 합류로 3대2로 킬을 교환했다. 같은 시간 상단에서 송경호가 미니언을 수급하며 성장에 속도를 붙였다.

13분 깊숙하게 시야를 장악한 락스는 송경호의 순간이동을 활용해 ANX의 하단 듀오를 잡아냈다. 이어진 합류전에서 미드라이너 'Kira' 마이크에일로 하르매쉬까지 처치한 락스는 포탑 선취점과 바다의 드래곤을 모두 획득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중단 1차 포탑을 압박하던 락스는 이서행이 전사했으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의 활약으로 킬을 추가, 중단 1차 포탑을 밀어냈다. 17분 상단에서 3킬을 추가한 락스는 중단에서 김종인이 마이크에일로 하르매쉬에 솔로킬을 가져오며 압박을 이어갔다.

바람의 드래곤을 추가한 락스는 21분 하단을 마지막으로 세 라인의 2차 포탑을 모두 밀어냈다. 22분 억제기 포탑 압박에 나선 락스는 김종인이 전사한 상황에서 교전을 이어갔으나 송경호의 화력과 한왕호의 마무리로 에이스를 띄웠다.

24분 송경호가 고립된 상황에서 럼블의 궁극기와 존야의 모래시계로 버티는 사이 락스는 빠르게 합류했고 ANX를 한 차례 더 전멸시켰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락스는 상단으로 밀고 들어갔고 26분 억제기를 철거했다.

그대로 중단 억제기를 철거한 락스는 김종인의 쿼드라킬을 앞세워 ANX의 저항을 무력화시켰다. 락스는 억제기를 철거하며 27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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