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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SM, 리 신 발차기 앞세워 삼성 완파

이시우 기자

2016-10-01 11:17

[롤드컵] TSM, 리 신 발차기 앞세워 삼성 완파
[롤드컵] TSM, 리 신 발차기 앞세워 삼성 완파
[롤드컵] TSM, 리 신 발차기 앞세워 삼성 완파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2일차
▶3경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솔로미드가 삼성을 상대로 초반부터 크게 이득을 가져가면서 낙승을 거뒀다. 날카로운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킥이 삼성을 좌절시켰다.

솔로미드(이하 TSM)는 1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이하 롤드컵) 16강 D조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를 제압, 1일차의 패배를 만회했다.

TSM은 4분경 상단에서 벌어진 톱 라이너-정글러 2대2 싸움에서 미드 라이너 'Bjergsen' 소렌 비어그 신드라의 도움을 받아 2킬을 가져가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TSM은 6분에 중단에서 소렌 비어그의 신드라가 삼성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바루스를 상대로 솔로킬을 내면서 다시 한 번 이득을 취했다.

삼성은 8분에 상단에서 '큐베' 이성진의 럼블이 'Hauntzer' 케빈 야넬의 케넨과 신드라 협공에 제압을 당했고, 중단에서는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리 신이 궁극기를 사용해 이민호의 바루스를 포탑 바깥쪽으로 밀쳐내며 킬을 가져갔다.

9분 드래곤 근처에서 삼성은 교전을 유리하게 시작하고도 서포터 '레이스' 권지민의 알리스타가 먼저 잡히는 피해를 입었다. 삼성은 곧바로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이즈리얼이 TSM의 서포터 'Biofrost' 빈센트 왕의 브라움을 처치해 킬을 만회했다.

11분에는 TSM이 하단 1차 포탑으로 다이브를 시도해 이즈리얼과 바루스를 연달아 처치한 뒤 포탑까지 파괴해 격차를 크게 벌렸다.

TSM은 12분에 대지의 드래곤을, 19분에는 화염의 드래곤을 가져가면서 힘을 키웠다.

20분이 넘어가면서 TSM은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렸고, 모든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25분에는 두 번째 화염의 드래곤을 처치해 삼성의 역전 가능성을 낮췄다.

28분에 바론을 사냥하는 척하던 TSM은 이를 저지하려던 바루스와 럼블을 기습해 킬을 따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여유롭게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Doublelift' 일리앙 펭 진의 화력을 앞세워 31분 중단 교전에서 압승을 거둔 TSM은 적진으로 가는 대신 바론을 처치하는 안정적인 선택을 했고, 33분에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린 뒤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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