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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 쾌조의 출발, EDG는 자존심 회복(종합)

이시우 기자

2016-10-01 15:04

클라우드 나인에 완승을 거둔 SK텔레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클라우드 나인에 완승을 거둔 SK텔레콤.(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전년도 챔피언 SK텔레콤 T1이 첫 상대인 클라우드 나인을 완파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이하 롤드컵) 16강 2일차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가장 먼저 경기를 펼친 B조의 SK텔레콤은 클라우드 나인을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승리,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특히 간만에 출전한 정글러 '벵기' 배성웅이 엘리스로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조별 리그 순항 가능성을 높였다.

B조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중국의 아이 메이가 대만의 플래시 울브즈를 꺾고 LPL에서의 돌풍을 롤드컵에서도 이어갔다. 경기 초반 불리한 상황에 놓였지만 자크를 활용해 난타전에서 조금씩 이득을 취한 아이 메이는 후반 바론 교전서 미드 라이너 '아테나' 강하운의 바루스가 큰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일차 경기에서 솔로미드(이하 TSM)는 로얄 네버 기브 업(이하 RNG)에 패배를 당했던 솔로미드는 삼성 갤럭시를 잡고 첫 승을 거뒀다. TSM은 정글러 'Svenskeren' 데니스 욘센의 리 신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삼성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바루스를 꽁꽁 묶었다.

RNG는 스플라이스를 상대로 서포터 '마타' 조세형과 원거리 딜러 'Uzi' 지안지하오가 동반 활약하며 완승을 거뒀다. RNG는 2연승으로 D조 단독 선두로 나섰고, 2연패 스플라이스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C조에서는 H2k 게이밍이 1일차 경기에서 에드워드 게이밍(이하 EDG)을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인츠 e스포츠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반대로 자존심을 구겼던 EDG는 ahq e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두면서 첫 승을 신고, 자존심을 회복하며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2일차
▶1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라우드 나인
▶2경기 아이 메이 승 < 소환사의협곡 > 플래시 울브즈
▶3경기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갤럭시
▶4경기 로얄 네버 기브 업 승 < 소환사의협곡 > 스플라이스
▶5경기 H2k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인츠 e스포츠
▶6경기 에드워드 게이밍 승 < 소환사의협곡 > ahq e스포츠 클럽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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