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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이변은 없다' 전대웅, 이재인과 결선 합류!

이소라 기자

2016-10-01 19:45

[넥슨 카트라이더] '이변은 없다' 전대웅, 이재인과 결선 합류!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개인전
1위 전대웅->결선 진출
2위 이재인->결선 진출
3위 문민기
4위 강진우
5위 김주원
6위 최준호
7위 이은택
8위 조다훈

'주행의 황제' 전대웅이 치열한 접전 끝에 조1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대웅은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16 듀얼레이스 개인전 B조 경기에서 이재인, 문민기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명승부를 펼치며 조1위를 기록했다.

A조 경기와 마찬가지로 B조 경기에서도 1, 2라운드에서는 이변이 펼쳐졌다. 아이템전 선수인 이은택이 1라운드를 1위로 골인했고 2라운드에서도 2위에 오른 것, 한편 1, 2위를 할 것이라 예상됐던 전대웅과 이재인은 중위권에 머물면서 혼선 양상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3라운드부터는 기존 강자들이 힘을 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전대웅과 이재인이 선두권을 형성하면서 중위권 선수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또한 꾸준히 3위권을 유지했던 문민기가 통합 포인트 1위로 올라오면서 B조는 3파전으로 흘러갔다.

5라운드에서는 그동안 몸싸움에 약했던 모습을 보였던 전대웅이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1위로 골인, 지난 에이스 결정전을 계기로 각성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전대웅은 5라운드부터 통합 포인트 1위 자리를 꾸준히 지키면서 조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6, 7라운드에서 김주원이 어부지리 작전으로 1위를 차지하며 순위는 또다시 알수 없게 흘러갔다. 전대웅이 8라운드에서 큰 사고에 휘말렸고 그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이재인과 문민기가 나란히 1, 2위로 올라서며 A조보다 더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전대웅이 59점으로 조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이재인과 문민기가 마지막 경기에서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막판 문민기가 큰 사고에 휘말리며 결국 이재인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서초=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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