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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적응 완료' NRG, 단 한 라운드만 내주며 MVP에 완승!

이윤지 기자

2016-10-19 21:42

[오버워치 에이펙스] '적응 완료' NRG, 단 한 라운드만 내주며 MVP에 완승!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B조 4경기
▶NRG e스포츠 3대0 MVP 스페이스
1세트 NRG e스포츠 승 < 우장타워 > MVP 스페이스
2세트 NRG e스포츠 승 < 눔바니 > MVP 스페이스
3세트 NRG e스포츠 승 < 아누비스신전 > MVP 스페이스

NRG e스포츠가 MVP 스페이스에 3연패를 안겼다.

NRG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텔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1 B조 4경기에서 MVP 스페이스를 상대해 3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1라운드에서 패한 NRG는 경기력을 회복한듯 이후 무실 라운드로 승리를 차지했다.

1세트 '우장 타워'에서 벌어진 점령전에서 NRG가 역전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를 내준 NRG는 2라운드 'seagull' 브랜드 런드의 자리야 궁극기가 다수를 맞힌 사이 리퍼가 공격을 퍼부었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거점을 가져왔다. 이어 라인하르트와 자리야의 방어력을 앞세워 수비에 힘썼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3라운드 로드호그를 기용해 잘라내기에 힘쓴 NRG는 순식간에 거점율 50%를 달성했다. NRG는 자리야와 'enigma' 칼 양셍의 트레이서가 전장을 흔든데 힘입어 거점율을 쌓아갔다. 자리야 궁극기에 저지당한 NRG는 스페이스의 루시우를 잡아내며 교전 지속력을 억제했다. 이어 스페이스의 진입로를 차단하며 라운드 스코어 2대1로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눔바니'에서 NRG는 수비에 나섰다. 파라와 메르시를 기용한 스페이스의 선공을 무력화시킨 NRG는 'seagull' 브랜드 런드가 플레이 한 메이의 궁극기로 스페이스를 한 차례 더 밀어냈다. 파라의 궁극기를 시작으로 한 스페이스의 공격에 NRG는 'enigma' 칼 양셍의 자리야를 앞세워 시간을 벌었다. 이어진 교전에서 스페이스를 전멸시킨 NRG는 A거점을 수비하는 데 성공했다.

2라운드 공격으로 전환한 NRG는 'Gods' 다니엘 그레이저의 로드호그를 앞세워 자리야를 먼저 잘라냈다. 탱커가 빠진 틈을 타 거점으로 돌진한 NRG는 이어진 교전에서 다수의 킬을 올리며 50초 만에 거점을 점령, 라운드 스코어 2대0으로 연승을 챙겼다.
[오버워치 에이펙스] '적응 완료' NRG, 단 한 라운드만 내주며 MVP에 완승!

3세트 NRG는 수비 진영으로 1세트를 시작했다. 메이의 빙벽을 활용해 측면을 막은 NRG는 'enigma' 칼 양셍의 자리야를 앞세워 정면돌파하는 스페이스를 밀어냈다. 자리야와 메이의 궁극기를 연계해 5킬을 올린 NRG는 1분 경을 남겨두고 A거점을 내줬다.

B거점 수비에 나선 NRG는 '준' 김경준을 가까스레 처치하며 시간을 끌었다. 나노 강화제를 투여받고 궁극기로 진입한 리퍼를 수면시킨 NRG는 빙벽으로 스페이스를 고립시키고 디바의 궁극기를 연계해 3킬을 추가했다. 메이의 빙벽으로 맥크리의 궁극기를 무력화시킨 NRG는 그대로 거점 방어에 성공했다.

2라운드 NRG는 공격에 나섰다. NRG는 벽 뒤에 숨어있다가 라인하르트의 방패를 앞세워 돌진하는 전략을 세웠다. 하지만 타이밍이 어긋나 작전이 실패하자 위도우 메이커를 기용하며 변수를 꾀했으나 이마저도 막히며 고전했다. 거점에 파고든 NRG는 로드호그의 대재앙을 'milo' 요말 톨레드도와 'Pookz' 마크 렌던의 루시우로 막아냈고 A거점을 차지했다.

B거점을 60% 가량 점령한 NRG는 트레이서를 기용해 기동력을 높였다. 이어 라인하르트 방패 안에서 트레이서가 공격을 퍼부으며 승리,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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