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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만 4억원…CS:GO E리그 시즌2 개막 'D-1'

이시우 기자

2016-10-21 00:27

우승 상금만 4억원…CS:GO E리그 시즌2 개막 'D-1'
북미 최대 규모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인 E리그 시즌2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의 케이블TV 채널인 TBS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WME-IMG와 손잡고 출범한 e스포츠 대회인 E리그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첫 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른 뒤 21일부터 12월 초까지 두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

E리그 시즌2에서는 본선 규모가 24강에서 16강으로 축소됨과 동시에 조별 듀얼 토너먼트 후 8강 싱글 토너먼트를 진행, 대회 방식이 시즌1에 비해 단순해졌다.

시즌1 우승팀인 버투스 프로를 포함해 프나틱과 SK 게이밍, 클라우드 나인과 임모털스 등 유럽과 북남미의 최강팀들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E리그 스튜디오에 한데 모여 치열한 대결을 앞두고 있다.

대회 총 상금은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 4천만 원)규모이며 우승팀에겐 40만 달러가 주어진다. 한국 시간으로 22일 오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전에서는 마우스스포츠와 임모털스가 맞붙는다.

◆E리그 시즌2 16강 조 편성
▶A조 마우스스포츠, 임모털스, 클라우드 나인, 페이즈 클랜
▶B조 버투스 프로, 에코 폭스, 닌자즈 인 파자마, G2 e스포츠
▶C조 나투스 빈체레, SK 게이밍, 아스트랄리스, 얼터네이트 어택스
▶D조 프나틱, 옵틱 게이밍, 엔비어스, 디그니타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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