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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틱스, 히어로즈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 우승…한국 1~3위 싹쓸이

이시우 기자

2016-12-05 00:47

발리스틱스, 히어로즈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 우승…한국 1~3위 싹쓸이
블리즈컨 챔피언 발리스틱스가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섰다.

발리스틱스는 11월 26일부터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6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골드 클럽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9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발리스틱스는 MVP 블랙, MVP 미라클과 함께 한국팀 대표로 대회에 참가, 조별 풀리그에서 4승 3무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승자조 4강에서 토너먼트를 시작한 발리스틱스는 중국의 제로판다를 꺾고 승자 결승에 진출했고, 승자 결승에서는 MVP 블랙을 꺾고 올라온 MVP 미라클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최종 결승에 올랐다.

패자 결승으로 떨어진 MVP 미라클은 MVP 블랙을 다시 한 번 제압한 뒤 최종 결승에 올랐지만 발리스틱스에게 0대3 완패를 당하면서 발리스틱스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발리스틱스와 MVP 미라클, MVP 블랙이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휩쓸며 명실상부 히어로즈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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