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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올스타전] '프레이' 김종인 "항상 졌던 그들과 한 팀되니까 기분 좋다"

남윤성 기자

2016-12-09 06:01

한국 팀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OGN 생중계 화면 캡처).
한국 팀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OGN 생중계 화면 캡처).
"이상혁, 배성웅 등을 적으로 만나서 매번 지기만 했는데 한 팀이 되어서 이기니까 묘하기도 하지만 이겨서 기분 좋다."

한국 올스타의 원거리 딜러 '프레이' 김종인이 '페이커' 이상혁, '벵기' 배성웅과 한 팀이 되어 플레이한 소감을 밝혔다.

김종인이 속한 한국 올스타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6 1일차 지역 대항전에서 LMS 올스타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상혁, 배성웅과 호흡을 맞춰 경기한 소감을 묻자 김종인은 "한국에서든, 월드 챔피언십이든 만났을 때마다 졌던 선수들과 한 팀을 이루니까 기분이 묘하면서도 재미있었다"라면서 "특히 막판에 역전할 때 짜릿했다"라고 답했다.

팀 파이어가 1일차에서 아이스를 상대로 50 포인트 가량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서 파이어가 확실히 이길 수 있을지를 묻자 "다들 팀 경기에는 신경 쓰지 않고 1대1 연습만 하더라"라면서 "팀 경기에서 포인트를 많이 따면 이길 것 같다"고 대답했다.

10일 1대1 토너먼트에서 상대하는 'Jankos' 마르킨 얀콥스키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퍼스트 블러드 킹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들었는데 나도 1대1에 강하기 때문에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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