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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벅스도 e스포츠로? LCS 시드권 구입나서

이윤지 기자

2016-12-09 16:19

NBA 밀워키 벅스도 e스포츠로? LCS 시드권 구입나서
미국 프로 농구 밀워키 벅스의 공동 소유주 웨슬리 에덴스가 e스포츠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ESPN은 9일 웨슬리 에덴스가 클라우드 나인 챌린저팀의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7 스프링 시드권과 4명의 선수를 매입중이라고 보도했다. 밀워키 벅스와 클라우드 나인 측은 이에 대한 답변을 거절했다.

보도에 따르면 웨슬리 에덴스는 시드권으로 약 180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와 선수 4명의 계약을 유지하는 비용으로 70만 달러(8억 1,000만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250만 달러(한화 약 29억 1,400만원)다.

팀에 잔류할 4명은 톱 라이너 'Balls' 안 레와 미드 라이너 'Hai' 하이 람, 원거리 딜러 'Altec' 조니 루, 서포터 'LemonNation' 데렉 하트다. 정글러 'Contractz' 후안 알토로 가르시아는 클라우드 나인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웨슬리 에덴스 이전에도 NBA의 북미 LCS 투자는 이어져왔다. 2015년 말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공동 소유주 스테판 카플랜이 팀8의 LCS 시드권을 구매해 임모털스를 창단했으며 이후 릭 폭스의 에코 폭스 창단으로 투자 러시가 이어졌다.

2016년에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공동 소유주 피터 구버가 리퀴드의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디그니타스와 에이펙스 게이밍을 구매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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