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kt '스멥'-'스코어',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채운 2%의 부족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2723432779306_20161228003140dgame_1.jpg&nmt=27)
송경호를 움직인 고동빈은 kt 롤스터의 상징이라 봐도 무방하다. 고동빈 또한 자신의 존재감을 아는만큼 해외 진출 대신 "우승할 때까지 노예가 되겠다"며 자리를 지켰다. 덕분에 송경호와 고동빈의 듀오를 볼 수 있는 팬들의 마음은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랐다.
우승을 목표로 똘똘 뭉친 송경호와 고동빈. 즐거움과 진지함이 공존했던 두 사람과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조금은 부족한 두 사람
![[판타스틱 듀오] kt '스멥'-'스코어', 우승에 대한 열망으로 채운 2%의 부족함](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22723432779306_20161228003141dgame_2.jpg&nmt=27)
A 송경호=게임 내적으로는 안정감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피지컬은 조금 달리지만 머리를 잘 쓰면서 게임을 풀어가는 선수구나 했죠. 게임 외적으로는 나이가 조금 있으시다보니 맏형처럼 든든하게 챙겨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A 고동빈='스멥'하면 '세계 최고의 톱라이너' 후보에 빠지지 않는 선수잖아요. 그래서 경기력에 대해선 좋게 보고 있었어요. 외적으로 봤을 땐 얼굴이 성실하고 착해 보이잖아요. 락스 타이거즈에서 개인 방송을 할 때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럴 줄 몰랐어요.
Q 짧은 기간이나마 같이 생활해보니 어떤가.
A 고동빈=착하고 성실할 줄 알았는데 특이한 친구예요.
A 송경호=제가 독특한 면이 있는데 그 부분을 맞춰줄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그런데 거의 뭐 확실하더라고요.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