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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별의 귀환' 아프리카, 기세 오른 삼성에 첫 패 선사!

이윤지 기자

2017-01-19 19:39

[롤챔스] '별의 귀환' 아프리카, 기세 오른 삼성에 첫 패 선사!
[롤챔스] '별의 귀환' 아프리카, 기세 오른 삼성에 첫 패 선사!
[롤챔스] '별의 귀환' 아프리카, 기세 오른 삼성에 첫 패 선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1주차
▶아프리카 프릭스 2대1 삼성 갤럭시
1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아프리카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3세트 아프리카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마린' 장경환과 '스피릿' 이다윤, '쿠로' 이서행 등 슈퍼 스타를 영입한 아프리카 프릭스의 첫 경기는 합격점이었다.

아프리카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라운드 1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 '하루' 강민승의 투입에 대응하지 못하며 패한 아프리카는 3세트 막강한 교전 능력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지었다.

3세트 삼성에 첫 킬을 내준 아프리카는 6분 깊게 파고 든 삼성의 '코어장전' 조용인과 '하루' 강민승을 노렸다. 이어 도주하는 강민승과 '크라운' 이민호를 톱 라이너 '마린' 장경환이 포위해 킬을 추가했다.

상단에 강민승의 모습이 보이자 아프리카는 바람의 드래곤을 획득하며 이득을 챙겼다. 11분 한 번 더 강민승을 잡아낸 아프리카는 드래곤 앞을 지나가던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잡혔고, 미드 라이너 '쿠로' 이서행이 개입 공격에 당하며 눈덩이를 굴리진 못했다.

15분 하단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균형이 무너졌다. 아프리카는 원거리 딜러 '크레이머' 하종훈이 물린 상황을 역이용했다. 톱 라이너들의 합류로 만들어진 5대5 구도에서 아프리카는 장경환의 럼블과 이서행의 오리아나 궁극기가 적절히 들어가며 3대1로 킬을 교환했다.

아프리카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삼성을 뒤늦게 발견했다. 버프 획득 후 빠지는 삼성을 서포터 '투신' 박종익의 말자하가 '코어장전' 조용인을 무는 것으로 추격을 개시했다. 이어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올라프가 유체화와 정당한 영광을 발동시키며 빠르게 거리를 좁혔고 이서행의 오리아나 궁극기가 연계돼 4킬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하단을 마지막으로 세 라인의 2차 포탑을 모두 밀어낸 아프리카는 장경환이 이민호의 시선을 끄는 동안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34분 하단과 중단의 억제기를 밀어냈다. 이어 이서행의 더블킬을 앞세워 삼성의 저항을 약화시켰고 4킬을 추가,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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