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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갓키 모드' 발동한 락스, 복병 M19 꺾고 개막전 승리!

이윤지 기자

2017-02-22 22:38

락스 타이거즈. (사진=OGN 중계 캡처)
락스 타이거즈. (사진=OGN 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갓키 모드' 발동한 락스, 복병 M19 꺾고 개막전 승리!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락스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M19

락스 타이거즈가 28분만에 승리를 차지했다.

락스는 22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1일차 A조 1경기에서 M19를 상대해 압승을 거뒀다.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은 4킬 0데스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락스는 8분 소환사 주문이 소진된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이 하단 2대2 싸움에서 패하며 첫 킬을 내줬다. 하지만 상단에서 '린다랑' 허만흥이 솔로킬 소식을 전하며 균형을 유지했다.

락스는 10분 정글러 '성환' 윤성환과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의 개입 공격 타이밍을 틈타 서포터 '키' 김한기가 말자하의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1킬을 추가했다. 하단 포탑 다이브 공격으로 'Vincent' 에고르 메드베데브까지 처치한 락스는 이어진 교전에서 손영민의 활약으로 유리하게 킬을 교환했다.

13분 윤성환이 정글에서 'PvPStejos' 올렉산드레 글라즈코프를 잡아냈고, 김한기가 궁을 사용하는 미스 포츈에 제압기를 퍼부어 킬을 추가했다. 손영민까지 1어시스트를 획득하며 이득을 챙긴 락스는 첫 번째 포탑을 철거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17분 락스는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했으나 무리한 다이브 공격으로 2명이 전사했다. 하지만 락스는 시야 장약으로 이득을 꾀했고, 상단 2차 포탑 부근에서 잘 성장한 손영민과 허만흥의 활약을 통해 3킬을 획득, M19를 압박했다.

락스는 23분 허만흥이 2명의 공격에 버티는 사이 권상윤이 진의 궁극기로 'Smurf' 드미트리 이바노브를 잡아냈다. 하단 2차 포탑을 철거한 락스는 손영민을 배치해 포탑 압박을 이어갔다.

27분 잘 성장한 허만흥이 교전을 주도했고, 락스는 2킬을 획득했다. 순식간에 3킬을 올린 락스는 억제기를 철거했다. 이어 락스는 정비없이 본진을 강하게 압박했고, 그대로 넥서스를 밀어내며 28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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