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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M 월드 챔피언십] 우리가 '樂스'다! 락스, 2대1로 H2k 꺾고 4강 선착!

이윤지 기자

2017-02-23 06:44

락스 타이거즈.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락스 타이거즈. (사진=IEM 월드 챔피언십 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우리가 '樂스'다! 락스, 2대1로 H2k 꺾고 4강 선착!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승자전
▶락스 타이거즈 2대1 H2k 게이밍
1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H2k
2세트 락스 < 소환사의협곡 > H2k
3세트 락스 승 < 소환사의협곡 > H2k

락스 타이거즈가 4강에 선착했다.

락스는 23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경기장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11 월드 챔피언십 1일차 A조 H2k 게이밍과의 승자전 경기에서 2대1로 승리, 4강에 이름을 올렸다.

1세트 운영을 통해 역전승을 거둔 락스는 2세트 H2k의 눈덩이에 휘말려 패배했다. 이어 3세트에선 초중반 교전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23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 승리했다.

3세트 락스는 9분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하는 H2k를 파고들었다.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 2명의 시선을 끄는 사이 톱 라이너의 합류로 교전의 구도가 커졌고, 락스는 3킬과 화염의 드래곤, 첫 번째 포탑을 모두 챙기며 우위로 올라섰다.

락스는 초반 라인전 우위를 바탕으로 시야를 깊숙히 잡았다. 이어 락스는 14분 바텀 듀오의 진, 말자하가 궁극기를 연계한 사이 정글러 '성환' 윤성환의 합류로 '뉴클리어' 신정현을 처치했다.

16분 락스는 톱 라이너 '린다랑' 허만흥을 순간이동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원거리 딜러 '상윤' 권상윤이 진의 궁극기로 멀리서 저격에 나섰고, 총 2킬을 획득한 락스는 두 번째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하며 이득을 굴렸다.

손영민이 전사해 교전 지속력을 잃고 손해를 본 락스는 20분 교전에선 또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20분 손영민이 신정현을 녹였고, 카시오페아의 궁극기로 2명을 굳히며 3킬을 쓸어담았다. 락스는 빠르게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승기를 굳혔다.

중단 2차 포탑을 압박한 락스는 이어진 교전에서 다수의 체력을 소진시키며 H2k를 밀어냈다. 그 와중에 권상윤이 궁극기로 추격하며 2킬을 가져왔다.

수적 우위를 챙긴 락스는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고, 후퇴없이 본진 압박을 이어갔다. 락스는 H2k의 저항에도 꿋꿋이 쌍둥이 포탑을 두드렸고, 23분만에 넥서스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차지했다. 2대1로 H2k를 꺾은 락스는 4강에 선착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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