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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 프리미어] 이신형, 선수비 후공격 통해 한이석 제압

남윤성 기자

2017-04-24 20:20

[SSL 프리미어] 이신형, 선수비 후공격 통해 한이석 제압
◆진에어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프리미어 2017 시즌1 6회차
▶이신형 2대1 한이석
1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만발의정원 > 한이석(테, 1시)
2세트 이신형(테, 5시) < 뉴커크재개발지구 > 승 한이석(테, 7시)
3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여명 > 한이석(테, 1시)

이신형이 한이석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컨트롤 능력을 선보이면서 2연패를 끊어냈다.

이신형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프리미어 2017 시즌1 6회차 한이석과의 경기에서 먼저 수비해낸 뒤 한 번에 역러시를 성공시키는 패턴을 선보이며 2대1로 승리했다.

이신형은 한이석의 맹공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한이석이 초반 러시를 통해 이신형의 앞마당에 피해를 입혔고 의료선 드롭을 통해 본진도 피해를 주려 하자 밤까마귀로 막아냈다. 사이클론과 해병, 밤까마귀로 역러시를 시도한 이신형은 앞마당을 장악했고 밴시로는 본진에 피해를 입히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이신형은 전진 2병영 전략을 구사햤다. 2기의 사도를 난입시킨 이신형은 한이석의 건설로봇 3기를 잡긴 했지만 한이석이 병력과 일꾼을 모두 동원해 수비해낸 탓에 더 큰 피해를 주지는 못했다. 사이클론 3기를 확보하고 바이킹을 보유한 이신형은 한이석의 해방선 견제를 저지했고 확장 기지를 늘리며 장기전을 도모했다. 하지만 한이석은 의료선과 해병, 공성전차로 타이밍을 잡아 치고 들어왔고 조이기를 성공하면서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사이클론을 뽑은 뒤 밤까마귀를 확보한 이신형은 확장 기지를 늘리면서 후반을 노렸다. 한이석이 의료선 2기에 해병과 사이클론을 태워 앞마당을 견제했지만 완벽하게 막아낸 이신형은 곧바로 역러시를 시도해 병영 지역을 장악하면서 2대1로 승리했다.


서초=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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