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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결승] SKT, 3대1로 G2 꺾고 2연패 성공! 세계 정상 등극

남윤성 기자

2017-05-22 06:47

[MSI 결승] SKT, 3대1로 G2 꺾고 2연패 성공! 세계 정상 등극
[MSI 결승] SKT, 3대1로 G2 꺾고 2연패 성공! 세계 정상 등극
[MSI 결승] SKT, 3대1로 G2 꺾고 2연패 성공! 세계 정상 등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 결승
▶SK텔레콤 3대1 G2
1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2세트 SK텔레콤 T1 < 소환사의협곡 > 승 G2 e스포츠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3세트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G2 e스포츠

SK텔레콤 T1이 유럽 대표 G2 e스포츠를 3대1로 격파하고 MSI 2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SK텔레콤 T1은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7(이하 MSI) 결승전 G2 e스포츠와의 4세트에서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치면서 승리를 따냈다.

SK텔레콤은 7분에 하단으로 내려간 '피넛' 한왕호의 올라프가 도끼를 'mithy' 알폰소 로드리게즈의 쓰레쉬에게 적중시키면서 공격을 시도했고 '뱅' 배준식의 트위치, '울프' 이재완의 탐 켄치가 협공하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10분에 하단으로 강하게 몰아친 SK텔레콤은 이재완의 탐 켄치가 심연의 통로를 쓰면서 'Zven' 예스퍼 스베닝센의 칼리스타의 체력을 빼놓았고 '페이커' 이상혁의 르블랑까지 합류, 잡아낸 뒤 죽으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11분에 매복을 쓴 배준식의 트위치가 와드를 제거하고 있던 로드리게즈의 쓰레쉬를 일점사하면서 3대1로 앞서 나갔다.

12분에 중앙 지역으로 몰아치던 SK텔레콤은 심연의 통로를 통해 중앙 포탑 쪽으로 들어갔던 이재완의 탐 켄치가 'Expect' 기대한의 갈리오에 의해 끊기면서 킬을 줬지만 G2의 정글 지역으로 들어가면서 레드 버프를 챙겼다. 계속된 싸움에서 SK텔레콤은 G2 선수들의 체력을 골고루 빼놓았지만 결국 킬을 내지는 못했고 배준식의 트위치만 잡히면서 3대3 타이를 허용했다.

SK텔레콤은 16분에 이상혁의 르블랑이 'PerkZ' 루카 페르코비치의 오리아나에게 스킬을 적중시키자 근처에 있던 한왕호의 올라프가 라그나로크를 쓰고 들어오면서 킬을 냈다. 페르코비치의 오리아나가 점멸이 없는 것을 확인한 SK텔레콤은 상단에 있던 '후니' 허승훈의 럼블이 내려오면서 이퀄라이저 미사일로 체력을 빼놓자 이상혁의 르블랑이 잡아내며 5대3으로 격차를 벌렸다.

21분에 상단에서 3대3 싸움을 펼치던 SK텔레콤은 한왕호의 올라프가 치고 들어가 체력을 빼놓았다가 이재완의 탐 켄치가 집어삼키기로 살아 돌아갔고 포탑 뒤쪽으로 G2 선수들이 빠지자 허승훈의 럼블과 이상혁의 르블랑이 파고 들며 포위공격을 성공, 3킬을 챙긴 뒤 내셔 남작도 가져갔다.

바론 버프를 확보한 SK텔레콤은 1-3-1 운영을 시도하면서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했고 골드 획득량을 8,000 가까이 벌렸다. 26분에 압박을 이어간 SKㅌ렐레콤은 오리아나와 리 신, 칼리스타를 끊어내면서 중앙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하단으로 내려간 SK텔레콤은 안쪽 포탑을 깨긴 했지만 배준식의 트위치와 이재완의 탐 켄치가 잡히긴 했다.

30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SK텔레콤은 'Trick' 김강윤의 올라프를 제거하면서 내셔 남작을 두드렸지만 배준식의 트위치가 잡히자 전투에 합류했고 4명을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를 16대6으로 벌렸다. 김강윤의 리 신을 다시 한 번 잡아낸 SK텔레콤은 본진에서 체력을 회복한 허승훈과 이재완의 합류하면서 바론 사냥에 성공했다.

중앙 지역으로 몰아친 SK텔레콤은 김강윤의 리 신을 잡아낸 뒤 하단 억제기를 파괴하며 이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연패에 성공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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