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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무도 아시안게임 2017 e스포츠 4개 종목 공개…스타2, 하스스톤 등 포함

이윤지 기자

2017-05-22 12:36

OCA가 e스포츠 분야에서 치러진 4개 종목을 공개했다. (사진=실내무도 아시안게임 2017 홈페이지 캡처)
OCA가 e스포츠 분야에서 치러진 4개 종목을 공개했다. (사진=실내무도 아시안게임 2017 홈페이지 캡처)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2017 e스포츠 부문에서 치러질 4개 종목이 공개됐다.

아시안 올림픽 평의회(이하 OCA)는 19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되는 실내무도 아시안게임 2017 e스포츠 분야에서 치러질 4개 종목을 발표했다. OCA의 발표에 따르면 실내무도 아시안게임(이하 AIMAG) 2017은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도타2와 스포츠 종목 한 개로 진행된다.

도타2는 팀 리그로, 하스스톤과 스타2는 개인 리그로 진행된다. 피파 시리즈와 NBA 2K 시리즈가 거론되고 있는 스포츠 종목 또한 개인 리그다.

AIMAG 2017에 e스포츠가 포함된 것은 지난 4월 17일 OCA와 알리스포츠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파트너십에 따라 AIMAG 2017과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2022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될 아시안게임 종목에 e스포츠가 추가된다.

한편, 2013년 인천에서 열린 제 4회 AIMAG에도 e스포츠 분야가 진행된 바 있다. 당시 대회에서 한국은 스타2, 리그 오브 레전드, 스페셜포스, 철권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e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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