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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퍼러' 김진현-'픽서' 정재우, 태국 팀에 새 둥지

남윤성 기자

2017-05-23 16:04

롱주 게이밍 시절 '엠퍼러' 김진현.
롱주 게이밍 시절 '엠퍼러' 김진현.
원거리 딜러 '엠퍼러' 김진현과 서포터 '픽서' 정재우가 태국 팀인 SEA 서펀츠에 입단한다.

ESPN은 "김진현과 정재우가 출전권을 구입해 새롭게 리그에 참가하는 SEA 서펀츠에 외국인 선수 자격으로 입단한다"고 밝혔다.

김진현과 정재우가 뛸 SEA 서펀츠는 태국의 유명한 농구 선수인 리차드 라탐이 창단한 프로게임단으로 알려졌다. 이 팀은 얼티메이트 게이밍이 갖고 있던 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의 출전권을 구입하면서 서머 시즌부터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현은 2016년 스프링에 유럽 팀인 G2 e스포츠에서 원거리 딜러로 활약하다 서머 시즌에는 롱주 게이밍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재계약이 되지 않으면서 2017년 스프링 시즌에는 뛰지 않았다.

정재우는 kt 롤스터에서 서포터로 뛰다가 2016년 북미 팀인 피닉스1으로 이적했지만 공식 경기에는 거의 나서지 않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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