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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조1위 박동석 "10골은 넣고 싶었다"

이소라 기자

2017-05-24 21:38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조1위 박동석 "10골은 넣고 싶었다"
마이너리그 첫 시즌, 박동석이 자신의 이름을 팬들에게 제대로 알렸다.

박동석은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C조 풀리그에서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 강성호를 제압하고 조1위로 8강에 진출, 이변을 일으켰다.

박동석은 "3전 전승은 생각 못했는데 1위로 우승하게 돼 정말 기분 좋다"라며 "호날두만 뽑으면 우승할 자신 있다"고 말했다.

Q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 3승은 기본이고 10골을 넣는 것이 목표였는데 5골 밖에 넣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Q 1위로 진출할 것이라 예상했나.
A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 1경기에서 운이 따라줘 이기면서 2경기부터는 마음이 더 편해졌다. 1, 2경기는 꼭 이겨야한다고 생각했고 2승1패가 목표였다.

Q 회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연습 시간이 부족할 것 같은데.
A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피파온라인3는 연습량과 성적이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연습 때 집중만 잘 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오늘 경기를 평가해 보자면
A 1경기는 20점을 주고 싶다. 긴장을 많이 했다.그래도 2경기는 60점, 3경기는 80점을 주고 싶다. 점점 나아지긴 했다.

Q 8강 경기력은 더 좋을 것 같다.
A 한번 무대를 겪어봤기 때문에 4강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드래프트를 통해 호날두만 뽑게 되면 우승할 자신 있다.

Q 이번 마이너리그에서 경계하는 선수가 있다면.
A D조 박상현 선수가 가장 경계된다. 같은 클럽이고 챌린저스에서도 경기력이 좋더라. 만약 만나게 되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그동안 볼리션 클럽하면 안천복 선수만 떠올릴텐데 김경영, 정성민, 박상현 선수도 응원 부탁 드린다. 우리 클럽 선수들이 오프라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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