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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 유럽 LCS 무대 복귀…'프로핏'-'나그네' 영입

이시우 기자

2017-05-25 04:06

NiP, 유럽 LCS 무대 복귀…'프로핏'-'나그네' 영입
유럽 e스포츠 명가 닌자즈 인 파자마(이하 NiP)가 리그 오브 레전드 씬으로 돌아왔다.

NiP는 24일 팀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팀을 재창단했다고 발표했다. 약 3년 만에 LOL로 돌아온 것이다.

NiP는 2013년 5월에 LOL 팀을 창단, 유럽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2014 스프링 승격강등전에서 잔류에 실패하며 2부 리그인 챌린저 시리즈로 떨어졌고, 서머 승강전에서도 밀레니엄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승격에 실패했다. 2014 서머 시즌에는 4위를 차지해 승강전 자격도 얻지 못하자 팀을 해체했다.

NiP는 2017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최근 승격에 성공한 프나틱 아카데미의 LCS 시드를 매입하면서 다시 한 번 LO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롭게 창단된 NiP는 톱 라이너로 SK텔레콤 T1 출신의 '프로핏' 김준형을 영입했고, 정글러로는 바이탈리티에서 활동했던 네덜란드 국적의 'Shook' 일리아스 하트세마를 영입했다.

미드 라이너 자리에는 kt 롤스터와 중국 완유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나그네' 김상문을 앉혔고, 원거리 딜러로는 자이언츠 게이밍에서 한 시즌 뛴 경험이 있는 에스토니아 국적의 'HeaQ' 마틴 코드마를, 서포터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스웨덴 국적의 'sprattel' 함푸스 미카엘 아브라함손을 영입했다.

NiP는 2000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프로게임단으로 프나틱, SK 게이밍 등과 함께 유럽 e스포츠 명가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도타2, 오버워치 팀을 운영 중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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