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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이재완 "MSI 결승 MVP, 영예로운 일이었다"

이윤지 기자

2017-05-25 12:47

'울프' 이재완 "MSI 결승 MVP, 영예로운 일이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의 서포터 '울프' 이재완이 서머 시즌 첫 일정을 소화했다.

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7 서머 프로필 촬영 현장에서 이재완을 만났다. MSI 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재완은 곧바로 이어지는 서머 시즌에서도 우승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MSI 2017 결승전에서 자이라로 활약하며 MVP를 차지한 이재완은 "MVP는 언제나 영예로운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인정 받은 기분"이라며 "이런 순간들이 선수 입장에선 굉장히 익사이팅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막 귀국한 SK텔레콤은 곧바로 서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프로필 촬영부터 방송사 오프닝 촬영, 경기 준비까지 눈코 뜰 새가 없다. 이재완 또한 바쁜 스케줄이 아쉬운 모양새였다. "선수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이재완은 "일정에 대해 배려를 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31일 삼성갤럭시 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하는 SK텔레콤. 이재완은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좋은 성적이 나오도록 연습과 휴식을 조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롤챔스 2017 스프링부터 MSI 2017까지.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이재완의 서머 시즌 목표는 역시나 우승이었다.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라는 이재완은 "우승만큼이나 중요한 목표는 1라운드 성적이 잘 나오는 것이다.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산=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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