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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박성균, SSL 클래식 1위 놓고 맞대결

남윤성 기자

2017-05-25 15:54

'매시아' 김정우(왼쪽)와 '선비 테란' 박성균이 SSL 클래식 결승 직행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매시아' 김정우(왼쪽)와 '선비 테란' 박성균이 SSL 클래식 결승 직행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선비 테란' 박성균과 '매시아' 김정우가 SSL 클래식 정규 시즌 1위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박성균과 김정우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시즌1 7회차에서 맞붙는다.

6주차까지 소화한 가운데 1위는 5승1패의 김정우가 차지하고 있고 박성균은 4승2패로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대결에서 김정우가 이길 경우 박성균과의 격차를 두 경기 차이로 벌리면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지만 패할 경우 5승2패 타이가 되면서 박성균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1위에 올라간다. 이번 시즌 내내 1위로 결승에 직행하고 싶다고 외쳤던 김정우가 마지막 경기에서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박성균과 김정우의 상대 전적은 3대2로 김정우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곰TV 클래식 시즌3에서 김정우가 1세트를 패한 뒤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고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에서도 김정우가 이긴 바 있다. 하지만 이 전적들은 모두 2009년에 상대했을 때 이뤄진 것이어서 현 상황에는 큰 의미가 없다.

최근에 벌어진 맞대결은 2015년 7월1일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에서 '네오제이드' 맵에서 열렸고 이 때에는 박성균이 승리한 바 있다.

김정우는 지난 6주차 경기에서 승리한 이후 "박성균이 나를 이길 경우 1위가 가능한 상황이기에 엄청나게 준비해 올 것 같다. 나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연습해서 꼭 이기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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