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이슈] 아바, '둠' 제치고 일본이 사랑한 슈팅 게임 9위

이원희 기자

2017-05-26 17:35

[이슈] 아바, '둠' 제치고 일본이 사랑한 슈팅 게임 9위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국내 서비스를 진행 중인 밀리터리 FPS 게임 '아바(A.V.A)'가 일본인이 꼽은 슈팅 게임(FPS/TPS) 9위에 선정됐다.

게임 전문 매체 코타쿠닷컴은 25일 '일본인이 사랑하는 1인칭(3인칭) 슈팅 게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아바'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9위에 오른 것. 1위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가 차지했고 명작 FPS 시리즈로 꼽히는 '배틀필드1'은 8위, '배틀필드4'가 7위에 올랐다. Xbox360으로 출시돼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는 '기어스 오브 워'는 18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고전 FPS 명작 게임 '둠'이 20위에 올랐다.

코타쿠닷컴이 실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아바'가 일본인이 좋아하는 FPS(TPS) 게임 순위 9위에 올랐다.(사진 출처=코타쿠닷컴)
코타쿠닷컴이 실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아바'가 일본인이 좋아하는 FPS(TPS) 게임 순위 9위에 올랐다.(사진 출처=코타쿠닷컴)

이번 설문조사에는 307명의 일본인 FPS 마니아들이 참여했으며 최대 3편까지 선호하는 게임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바'는 41점을 얻어 9위에 올랐고 1위 '오버워치'는 96점을 받았다.

네오위즈 일본 자회사 게임온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아바'는 콘솔 천국 일본에서는 유일하게 성공한 PC 단일 플랫폼 FPS 게임으로 최근까지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위까지 순위표에서 PC 단일 플랫폼 게임 역시 '아바'가 유일하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일본에서 '아바'가 가장 성공한 PC 온라인 FPS 게임이라고 알고 있다"며 "일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고 지금도 열심히 서비스하고 있다. 성원해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