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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원창연, 죽음의 조 탈출 성공! 8강행(종합)

이소라 기자

2017-05-27 15:29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원창연, 죽음의 조 탈출 성공! 8강행(종합)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1경기 신보석 0대0 김경영
2경기 원창연 2대0 김주성
3경기 변우진 1대0 정세현
4경기 전경운 3대0 송세윤

2년 만에 본선 복귀에 성공한 원창연이 죽음의 조에서 가장 먼저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원창연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에서 김주성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냄과 동시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보석 역시 8강에 이름을 올렸으며 변우진은 정세현을 꺾고 조1위를 기록, 이번 시즌 주목할만한 다크호스로 꼽혔다. 전경운의 경우 지난 시즌 EACC 우승자 송세윤을 꺾으며 8강에 진출, 자신의 네임밸류를 증명했다.

◆신보석, A조서 가장 먼저 8강 진출!
경기 시작 전부터 더 많이 긴장할 수밖에 없는 선수는 김경영이었다. 신보석은 무승부만 해도 8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반면 김경영은 비겨도 무조건 탈락이었기 때문. 김경영은 초반부터 패스미스를 하는 등 실수를 연발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서로 유효 슛팅을 한번씩 주고 받았지만 골로 연결 시키지는 못했다. 마음이 급했던 김경영은 선수를 교체하는 등 득점을 하기 위해 애를 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경기가 그대로 마무리 되며 신보석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창연, 자력으로 8강 합류
2경기는 복잡한 경우의 수를 가진 두 선수의 맞대결이었다. 2무를 기록하고 있는 원창연의 경우 승리하게 되면 8강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패할 경우 탈락이었다. 김주성의 경우 어떤 상황이라도 8강 진출을 확정할 수는 없었지만 무승부거나 패할 경우 탈락이 확정 되기 때문에 두 선수 모두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밖에 없었다.

첫 골은 루이스의 머리에서 터졌다. 원창연은 코너킥 찬스에서 루이스가 골기퍼가 쳐낸 볼을 그대로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추가 골을 성공시키며 김주성을 ‘멘붕’ 상태로 만들었다.

원창연은 이후 수비에 치중하며 실점을 최대한 막아냈다. 결국 2대0으로 경기는 마무리 됐고 2년 만에 본선 복귀에 성공한 원창연은 3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성공적인 부활을 알렸다.

◆변우진, D조 1위 확정!
8강 진출이 확정된 정세현과 변우진의 경기는 조1위 결정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선수가 최종적으로 조1위를 기록해 8강 대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8강 진출이 결정 됐다 하더라도 두 선수 모두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였다.

먼저 웃은 것은 변우진이었다. 전반전이 시작되자 마자 정세현의 패스를 중앙 지역에서 차단한 변우진은 루카쿠의 그림과 같은 헤딩골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볼 점유율은 정세현이 높았지만 골 결정력에서 변우진이 앞섰고 결국 한 골차 승부로 조1위는 변우진에게 돌아갔다.

◆만주키치의 헤트트릭! 전경운 8강!
전경운은 승리하면 8강 진출을 확정 짓는 상황이었고 송세윤은 무승부만 되도 16강에서 탈락하게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두 선수 모두 벼랑 끝에서 만났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것은 전경운이었다. 이번 16강에서 전경운에게 승리의 증표로 떠오른 만주키치가 전경운에게 행운의 선제골을 선사한 것. 만주키치는 후반전에서도 두 개의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 전경운을 8강으로 올려 놓았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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