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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전경운 "강성훈만 피하면 된다"

이소라 기자

2017-05-27 15:52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전경운 "강성훈만 피하면 된다"
노련한 플레이로 항상 안정적인 성적을 기록한 전경운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경운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2017 시즌1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지난 EACC 우승자인 송세윤을 상대로 3대0 대승을 기록하며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전경운은 "EACC가 목표였는데 첫 단계를 통과한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며 "사이드 공격 전략을 앞으로도 잘 사용해 좋은 성적 내고 싶다"고 말했다.

Q 8강에 이름을 올렸다.
A 이번 시즌 목표가 EACC 진출이다. 계속 눈 앞에서 EACC를 놓쳤기 때문에 한으로 남더라. 일단 첫번째 고비는 넘긴 것 같다.

Q 조별 리그에서 컨디션은 어땠나.
A 오늘 경기를 하기 전에 걱정이 많았다. 패배하면 탈락 위기까지 올 수 있어서 긴장을 많이 했다. 그동안 중앙 공격이 잘 되지 않았는데 오늘 사이드 공격 전략을 짜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만주키치가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A 두번째 골을 넣고 난 뒤 승리를 확신 했다. 두번째 골을 넣으니 송세윤 선수의 수비가 무너지는 것을 느꼈다. 상대 실수 덕에 헤트트릭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같은 조에서 어떤 선수가 8강에 올라왔으면 좋겠나.
A 개인적으로는 차현우 선수와 붙고 싶다.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는데 다시 만나면 승리할 자신 있다.

Q 매번 아쉽게 EACC 기회를 잡지 못했다.
A 국내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다 보니 나태해진 것 같다. 이번에는 목표를 EACC로 잡았으니 목표 달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Q 상위 라운드에서 피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A 강성훈과 붙고 싶지 않다. 연습을 많이 했는데 나에 대해 다 파악한 것 같더라(웃음). 강성훈을 제외하고는 누구와 만나도 자신 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이번 시즌에는 준비를 더 잘해 8강, 4강, 결승 등 한 단계씩 올라가고 싶다. 재미있는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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