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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서머, 오는 2일 개막…함장식 해설 합류

이윤지 기자

2017-05-29 12:03

LoL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서머, 오는 2일 개막…함장식 해설 합류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서머가 2일 개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9일 LoL 챌린저스 코리아 2017 서머의 경기 일정 및 전체 대진을 공개했다.

정규 리그는 6월 2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8개 팀이 각각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른다. 매주 월, 금, 일요일에 2경기씩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LoL 챌린저스 2017 서머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5시, 일요일에는 오후 1시에 경기가 시작한다.

전 경기는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e스포츠 경기장인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나이스게임TV가 대회 운영을 맡는다.

정규 리그 종료 후 이어지는 포스트시즌은 8월 18일부터 8월 25일 결승전까지 진행된다. 정규 리그 성적에 따라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이번 서머 시즌에는 '러스트보이' 함장식 해설이 매주 월요일 경기에 중계진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빛돌' 하광석, '단군' 김의중 등 기존 중계진 역시 흥미진진한 경기 중계에 일조할 전망이다.

LoL 챌린저스 2017 서머에는 CJ 엔투스, 라이징 스타 게이밍, APK 프린스, 그리핀, 아이 게이밍 스타, 팀 배틀코믹스 등 기존 챌린저스 리그에서 볼 수 있었던 6개 팀과 더불어 롤챔스에 진출해 활약했던 콩두 몬스터, 예선을 통해 리그 진출에 성공한 담원 게이밍 2팀이 새롭게 합류했다.

대망의 개막일에는 라이징 스타 게이밍과 그리핀 및 콩두 몬스터와 팀 배틀코믹스가 치열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LoL e스포츠 생태계는 롤챔스를 정점으로 LoL 챌린저스 코리아 그리고 클럽 시리즈 등이 유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급의 대회는 승강전으로 서로 연계돼 있어 역동성과 건강성을 불어넣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선수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팀들은 선수들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부족한 면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에버8 위너스는 챌린저스 코리아에서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아 이번 서머 시즌 롤챔스에 합류했고, 지난 해 여름 승격한 MVP는 롤챔스 2017 스프링에서 정규 리그 4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 역시 LoL e스포츠 생태계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발전을 위해 8개 출전팀 모두에게 연간 5천만원의 운영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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