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상장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상승 전환했다.
넷마블은 29일 주식 시장에서 전날보다 5000원 오른 14만 7000원으로 마감했다. 넷마블은 보합으로 출발해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세로 전환됐다. 넷마블 주가는 오후 2시까지 14만 3500원 벽을 넘지 못하다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했다.
넷마블은 이날 상승폭(3.52%)과 상승 금액(5000원) 모두 하루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5월18일에 기록한 2.78%, 4000원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탓에 넷마블이 하루 최고 상승 기록을 세울 정도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 외국인은 이날 시장에서 5만여 주를 사들였다. 기관은 1만 주 넘게 주식을 팔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