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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롤드컵 우승 스킨 공개! '페이커' 신드라부터 '꼬마 와드 스킨'까지!

이윤지 기자

2017-06-10 03:22

SK텔레콤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 (사진=라이엇 게임즈 메이킹 영상 캡처)
SK텔레콤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 (사진=라이엇 게임즈 메이킹 영상 캡처)
SK텔레콤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6 우승 기념 스킨이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현지 시각)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한 SNS를 통해 SK텔레콤의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챔피언 스킨 6종, 와드 스킨 1종과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의 롤드컵 우승 기념 챔피언 스킨은 에코, 진, 나미, 올라프, 신드라, 자크로 출시된다. 눈에 띄는 점은 '꼬마' 김정균 코치를 헌정한 와드 스킨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롤드컵 2015 우승 기념 스킨을 제작할 당시, SK텔레콤 선수들에게 '귀환 모션'을 받아 스킨을 출시했다. 하지만 재치있는 아이디어에 비해 스킨 퀄리티가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고, 라이엇 게임즈 또한 메이킹 영상에서 이 점을 숙지하고 수정하고자 노력했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 출시에 앞서 SK텔레콤 선수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선수들의 개성과 요구 사항을 듣기 위한 것으로 '뱅' 배준식은 "팀의 날개와 빨간색, 주황색 이미지가 살아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정글러로 활동했던 '벵기' 배성웅은 "멋있고 화려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메이킹 영상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선수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스킨의 이미지를 고안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구현된 스킨을 본 SK텔레콤 선수단의 반응도 담겨 있다. 배준식은 "온라인 게임의 중간 보스 같다"고 말했고 김정균 코치 또한 와드 스킨에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스킨 외양을 보고 선수들이 생각한 스킬 이펙트까지 스킨 제작에 반영했다.

SK텔레콤의 롤드컵 2016 우승 기념 스킨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북미 LoL 소식을 전하는 서랜더앳20(Surrenderat20.net)에 따르면 스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7.13 PBE 패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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