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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L 하스스톤] '코코아' 최민규-'레키아' 신명철, 각각 4대1로 압승 거두며 결승행

이윤지 기자

2017-06-26 15:08

VSL 하스스톤 4강 경기 모습. (사진=VSL 중계 캡처)
VSL 하스스톤 4강 경기 모습. (사진=VSL 중계 캡처)
◆VSL 하스스톤 2017 시즌1 4강 1경기
▶'코코아' 최민규 4대1 '진' 김좌진
1세트 최민규(성기사) 패-승 김좌진(성기사)
2세트 최민규(성기사) 승-패 김좌진(드루이드)
3세트 최민규(주술사) 승-패 김좌진(드루이드)
4세트 최민규(전사) 승-패 김좌진(드루이드)
5세트 최민규(마법사) 승-패 김좌진(드루이드)

◆VSL 하스스톤 2017 시즌1 4강 2경기
▶'레키아' 신명철 4대1 '알도르' 장우혁
1세트 신명철(성기사) 패-승 장우혁(성기사)
2세트 신명철(마법사) 승-패 장우혁(드루이드)
3세트 신명철(전사) 승-패 장우혁(사제)
4세트 신명철(성기사) 승-패 장우혁(사제)
5세트 신명철(주술사) 승-패 장우혁(드루이드)

'코코아' 최민규와 '레키아' 신명철이 결승에 진출했다.

'코코아' 최민규와 '레키아' 신명철은 19일과 21일에 걸쳐 서울시 금천구 V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VSL 하스스톤 2017 시즌1 4강전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최민규는 '진' 김좌진을, 신명철은 '알도르' 장우혁을 4대1로 꺾었다.

◆'코코아' 최민규, '진' 김좌진의 드루이드 연파하고 결승행!
'코코아' 최민규. (사진=VSL 중계 캡처)
'코코아' 최민규. (사진=VSL 중계 캡처)
4강 1경기에선 '코코아' 최민규와 '진' 김좌진이 맞붙었다. 1세트는 성기사 맞대결이었다. 초반 우위는 멀록 하수인을 먼저 늘여놓은 김좌진이 가져갔다. 4턴 김좌진은 '온순한 메가사우루스'로 멀록 하수인의 공격력을 3씩 높이며 최민규의 생명력을 13까지 깎아냈다. 이어 5턴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2세트에선 최민규의 성기사와 김좌진의 드루이드가 맞대결을 펼쳤다. 최민규는 김좌진이 소환한 '판드랄 스태그헬름'의 변수를 무시했고, 4턴 '동전 한 닢'을 연계해 '비성 핀자'를 빠르게 소환했다. 개체 수에서 우위를 이어간 최민규는 '태양지기 타림'을 활용해 필드의 힘을 키웠고, '왕의 축복'으로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3세트 최민규는 주술사를, 김좌진은 드루이드를 꺼내 들었다. 초반 열세에 놓인 최민규는 '휘둘러치기'를 잘못 사용한 김좌진의 실수를 이용해 필드를 뒤집었다. 이어 '불꽃의 토템'과 '비취 번개'를 활용해 김좌진의 필드를 정리했다. '희망의 끝 요그사론'에 손해를 보지 않은 최민규는 김좌진의 생명력을 모두 빼앗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4세트 최민규는 전사를 꺼냈고, 김좌진의 드루이드를 한 번 더 상대했다. 해적 하수인으로 필드 우위를 점한 최민규는 무기의 공격력을 높여 김좌진의 하수인을 정리해 나갔다. 최민규는 6턴 '영웅의 일격'을 활용해 김좌진의 생명력을 6으로 깎았고, '아케이나이트 도끼'와 '필사의 일격'으로 연승을 이어갔다.

최민규는 5세트 마법사로 마무리에 나섰다. '마나 지룡'으로 초반 필드를 꽉 잡은 최민규는 '환영 복제'와 '거울상'을 사용해 하수인을 보호했다. 최민규는 '화염구'까지 쏟아부으며 7턴 김좌진의 생명력을 2로 깎았다. 김좌진의 방어에 시간이 끌린 최민규는 '얼음 화살'로 도발 하수인을 무너뜨리며 4대1 승리를 확정지었다.

◆요그사론은 통하지 않아! '레키아' 신명철, 4대1로 승리하며 결승!
'레키아' 신명철. (사진=VSL 중계 캡처)
'레키아' 신명철. (사진=VSL 중계 캡처)
4강 2경기에선 '레키아' 신명철과 '알도르' 장우혁이 맞붙었다. 1세트 성기사 맞대결에서 필드 열세에 놓인 장우혁은 '평등', '신성화'를 연계해 신명철의 필드를 비웠고, 후반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태양지기 타림'과 '평등', '태고의 비룡'으로 수비를 이어간 장우혁은 '티리온 폴트링'으로 필드를 뒤집었고, 뒷심을 잃은 신명철의 항복을 받아내며 승리를 차지했다.

선취점을 내준 신명철은 마법사를 꺼내들었고, 장우혁의 드루이드를 상대했다. '마나 지룡'을 활용해 재미를 본 신명철은 장우혁의 필드를 얼리며 주문 카드를 모았다. 하수인 개체 수에서도 앞서나간 신명철은 9턴 장우혁의 생명력을 8로 낮췄고, '희망의 끝 요그사론'으로 변수를 만들지 못한 장우혁의 항복을 받아내며 세트 스코어를 따라 붙었다.

3세트에선 신명철의 전사와 장우혁의 사제가 맞붙었다. 신명철은 경기 초반 해적 하수인과 무기를 템포에 맞게 꺼내들며 신명철의 생명력을 압박했다. 이어 5턴 '아케이나이트 도끼'를 장착해 15 대미지를 퍼부으며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4세트 신명철은 성기사를, 장우혁은 다시 한 번 사제를 선택했다. 신명철은 4세트에서도 멀록 하수인을 활용해 초반 우위를 점했다. 5턴엔 '왕의 축복'까지 사용해 장우혁의 생명력을 10으로 깎았다. 이어 생명력을 회복하지 않은 장우혁의 판단을 파고들어 '용사의 진은검'을 장착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결승까지 한 세트를 남겨둔 신명철의 마지막 직업은 주술사였다. 신명철은 5턴 '비성 핀자'를 내려 놓았고, '황혼의 망치'를 더해 '판드랄 스태그헬름'을 정리했다. '휘둘러치기'에 하수인을 다수 잃은 신명철은 '비취 골렘'과 '심연의 괴수'로 필드 우위를 이어갔다. 방어도를 쌓고, '희망의 끝 요그사론'으로 역전을 꾀한 장우혁의 노림수를 피한 신명철은 '피의 욕망'으로 폭발적인 대미지를 완성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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