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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kt '스코어' 고동빈 "패치되면 초가스도 나올 수 있다"

이시우 기자

2017-07-19 19:28

[롤챔스] kt '스코어' 고동빈 "패치되면 초가스도 나올 수 있다"
kt 롤스터가 MVP를 꺾고 10승 고지를 밟아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t 롤스터는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서머 스플릿 7주차 MVP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다음은 kt 정글러 '스코어' 고동빈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승리는 했지만 2세트에서 항상 져서 그걸 의식해서 꼭 이기려고 했다. 그걸 오늘 극복한 것 같아 남다르게 기분이 좋다.

Q 그동안 2세트에서 계속 진 이유는.
A 정신을 못 차린 것은 아니고, 한두 명씩 무모한 플레이가 나오다보니 역전을 당해서 그런 것 같다.

Q 1세트에 스카너를 꺼낸 이유는.
A 잿불거인 아이템이 패치 되면서 초식 챔피언들이 좋아졌다. 스카너를 연습해보다가 다른 팀들이 적응하기 전에 빨리 써보고 싶었다.

Q 1세트 MVP를 받지 못해 아쉽지 않았나.
A 정글이 MVP 탈 각이면 다들 한 번씩 던지는 것 같다. 방해 공작이 있는 느낌이다.

Q 대회에 나올만한 다른 정글 챔피언은.
A 한 번 더 패치가 되면 초가스는 나올 것 같다. 누누는 좀 애매한 것 같다. 워윅은 조합을 잘 짜면 좋은 챔피언이지만 은근히 조합 브레이커인 챔피언이라 힘들다.

Q 2세트에서 상대가 원거리 딜러를 집중 밴했는데.
A 할 챔피언이 남아있어서 우리 팀에겐 큰 영향이 없었다.

Q 남은 경기 일정이 쉽지 않다.
A 서머 2라운드 중반기니까 남은 팀이 어떻든 우리 경기력이 좋아져야하는 타이밍이다. 오히려 좋은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내일 하루 쉬고 서머 스플릿에서 더 이상 휴일이 없다. 내일 잘 쉬고 독하게 연습할 테니 팬들도 우리 많이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그만큼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


마포=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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