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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챔피언 케인, 유럽 LCS서 공식전 데뷔…'패배'

이윤지 기자

2017-07-21 12:39

케인을 사용한 로캣의 'Pridestalker' 밀로 웨이너.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케인을 사용한 로캣의 'Pridestalker' 밀로 웨이너.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신규 챔피언 케인이 공식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21일(한국 시각) 유럽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7 서머 7주차 로캣과 유니콘스 오브 러브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7.14 패치로 진행된 경기 2세트에서 로캣의 정글러 'Pridestalker' 밀로 웨이너가 신규 챔피언 케인을 꺼내들었다.

밀로 웨이너는 E스킬 '그림자의 길'을 활용해 정글을 넓게 돌아다니며 사냥 속도에서 세주아니를 압도했다. 하지만 UOL의 합류전에 3킬을 내주며 열세에 놓였다.

12분 중단에서 첫 개입 공격에 성공한 밀로 웨이너와 로캣은 14분 협곡의 전령 앞 교전에서 전멸당하며 크게 손해를 봤다.

밀로 웨이너는 19분 다르킨 형상의 W스킬 '몰아치는 낫'으로 에어본 효과를 노리고, 궁극기 '그림자의 지배'로 칼리스타에게 파고들어 어그로 관리에 힘썼으나 불리한 상황을 뒤집진 못했다.

22분 하단에서 나르를 노린 밀로 웨이너는 궁극기와 E스킬을 활용한 끈질긴 추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본진이 파괴되는 것은 막지 못해 세트를 내줬다. 밀로 웨이너는 2세트 케인으로 1킬 2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패배한 케인은 E스킬을 활용한 독특한 정글 루트와 궁극기를 통한 어그로 관리, 추격 능력을 보여줬다. 다만 대치 상황에서 별다른 위협을 주지 못했고,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변수 능력 또한 부족해 보였다.

한편, 1대1 상황에서 이어진 3세트에선 로캣이 승리를 차지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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