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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미에 부는 게임 한류? '오버워치' 한국 용어 배우기 '열풍'

심정선 기자

2017-07-21 16:39

[이슈] 북미에 부는 게임 한류? '오버워치' 한국 용어 배우기 '열풍'
최근 북미 커뮤니티에 한국어 게임 용어를 알려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은 현재까지도 높은 추천수를 받으며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고 있어 한국에 대한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북미 커뮤니티 레딧에 '한국어 초보를 위한 브리핑 가이드'가 화제다. 이 게시물은 한국 이용자와 소통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단어의 뜻과 읽는 법을 알려주는 글이다.

[이슈] 북미에 부는 게임 한류? '오버워치' 한국 용어 배우기 '열풍'

해당 게시물은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줄임말 및 브리핑 용어를 정리하고 상황별 구체적인 내용과 용례까지 소개하고 있다. 집결하자는 표현인 '모여'(group up)를 'mo yuh'로, 치료를 요구하는 '힐좀'(heal please)를 'hill jom'으로, 칭찬하는 뜻의 '나이스'(nice, gj)를 'NAISU!'로 듣거나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식이다.

특히 더 중요하고 잘 쓰이는 표현을 굵게 표시해 우선해 익힐 수 있도록 한데다, 게시글에 댓글로 한국어 표현에 대한 궁금증을 답해주고 있어 현재까지도 많은 이용자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용자들은 "이건 정말 대단하다. 방금 한국으로 이사했는데 친구들과 게임을 즐기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국어 회화는 유창하게 할 수 있지만 여기 정리된 게임 용어 중 대부분을 몰랐기에 큰 도움이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슈] 북미에 부는 게임 한류? '오버워치' 한국 용어 배우기 '열풍'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심정선 기자

na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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