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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스타2 팀매치] 이신형 팀, 테란 파워 앞세워 결승 직행

남윤성 기자

2017-07-21 20:07

[트위치 스타2 팀매치] 이신형 팀, 테란 파워 앞세워 결승 직행
◆트위치 스타크래프트2 팀매치 승자전
▶이신형팀 4대2 어윤수 팀
1세트 박남규(저, 7시) < 오디세이 > 김준혁(저, 1시)
2세트 김동원(테, 5시) 승 < 어비셜리프 > 김준혁(저, 11시)
3세트 김동원(테, 11시) 승 < 어센션투아이어 > 변영봉(프, 5시)
4세트 김동원(테, 5시) < 돌개바람 > 승 어윤수(저, 11시)
5세트 이신형(테, 1시) 승 < 여명 > 어윤수(저, 7시)
6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오디세이 > 김도우(프, 5시)

이신형 팀이 김동원과 이신형의 테란 듀오가 각각 2킬씩 달성하면서 어윤수 팀을 4대2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신형 팀은 21일 서울시 금천구 VSL 스튜디오에서 트위치 VSL 스타크래프트2(이하 VSL 스타2) 2017 시즌2 팀매치 승자전에서 2번 주자로 나선 김동원이 김준혁과 변영봉을 물리쳤고 3번 주자로 출전한 이신형이 어윤수와 김도우를 각각 꺾으면서 4대2로 승리했다.

선봉 박남규가 패하면서 이신형 팀의 두 번째 주자로 출전한 김동원은 김준혁과의 대결에서 저그의 초반 전략에 입구가 뚫릴 뻔했지만 건설로봇으로 막아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병영에서는 불곰을, 군수공장에서는 사이클론을 모은 김동원은 김준혁이 일벌레를 생산하는 타이밍에 밀고 나갔고 병력이 없던 허를 파고 들어 승리했다.

3세트에서 변영봉을 상대한 김동원은 전진 병영을 통해 프로토스의 앞마당 확장이 늦어지도록 만들었고 밴시를 통해 탐사정 5기를 제거했다. 변영봉이 거신을 모으느라 시간을 끌자 해병과 불곰, 땅거미지뢰를 모은 김동원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2킬을 냈다.

'돌개바람'에서 어윤수를 맞이한 김동원은 사이클론과 화염기갑병, 공성전차, 토르를 대거 모아 치고 나갔다. 어윤수가 바퀴와 뮤탈리스크로 테란의 본진을 두드리는 타이밍이 밀고 들어가면서 부화장 2개를 파괴했던 김동원이지만 어윤수는 6기의 부화장에서 바퀴를 충원하면서 막아냈다. 살모사를 추가한 어윤수는 흑구름을 통해 테란의 메카닉을 끊어내면서 김동원의 연승을 6연승에서 저지했다.

어윤수를 상대하기 위해 출전한 이신형은 땅거미지뢰 2기를 의료선에 태워 대군주 아래에서 매설하면서 3기나 잡아내면서 저그의 성장세를 늦췄다. 해병과 불곰, 의료선을 조합해 중앙으로 치고 나온 이신형은 어윤수의 10시 부화장을 계속 두드렸다. 어윤수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맹독충으로 수비하려 했지만 전투 지역에 해병과 공성전차를 보내면서 자리를 잡은 이신형은 어윤수의 부화장을 파괴하면서 3대2를 만들어냈다.

김도우를 만난 이신형은 본진에 미사일 포탑과 땅거미지뢰 등을 배치하면서 김도우의 예언자 견제로부터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병영을 대거 늘렸고 군수공장에서 땅거미지뢰를 연달아 뽑은 이신형은 타이밍을 잡아 치고 나왔고 점멸로 파고 들던 김도우의 추적자 근처에 매설해 놓았던 땅거미지뢰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2킬로 팀을 결승에 올려 놓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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