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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담원 게이밍 강미연 "3대3 룰 적응하기 힘들어"

이시우 기자

2017-07-21 20:27

[넥슨 서든어택] 담원 게이밍 강미연 "3대3 룰 적응하기 힘들어"
담원 게이밍이 접전 끝에 버서스를 꺾고 1승을 챙겼다.

담원 게이밍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주차 여성부 8강 B조 1경기에서 버서스를 세트 스코어 2대1로 제압했다.

다음은 MVP로 선정된 강미연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좋은데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게 이긴 것 같아서 마냥 좋지만은 않다.

Q 오랜만의 대회 출전이었을 텐데.
A 엄청 떨렸다. 첫 대회 할 때보다 더 떨었던 것 같다.

Q 3대3 룰은 얼마나 적응했나.
A 아직도 적응이 힘들다. 대회나 연습 때 모두 힘들다. 앞으로도 경기하는 동안은 계속 적응이 안 될 것 같다.

Q 어느 부분이 힘든가.
A 2명이 빠졌는데 한명 한명이 소중하니까 생각도 더 많이 하게 된다. 5대5면 쉽게 이겼을 것 같다. 2명이 죽고 시작하는 것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Q 사후 브리핑 패널티를 안 받았다. 개막전 영향이 있었나.
A 지난주 경기 끝나자마자 사후 브리핑 안하는 것을 연습했다. 계속 연습하다보니 화면 꺼지자마자 말이 안 나오더라.

Q B조에서 몇 위를 예상하나. 이번 시즌 목표는.
A 1위 예상한다. 목표는 언제나 늘 그렇듯 우승이다.

Q MVP 받을 거라 예상했나.
A 50대50, 반반이었다. 내가 굉장히 떨어서 못 할줄 알았다. 50은 아예 총이 안 맞아서 MVP고 뭐고 못 쏘겠다는 생각이었다. 팀원들 믿고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잘 한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3대3으로 하다보니 대회에 처음 나오는 팀들이 있는데 매너 좀 지켜주셨으면 좋겠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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