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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헤븐본, 챌린지제스트와 풀 세트 접전 끝에 신승

이시우 기자

2017-07-21 21:17

[넥슨 서든어택] 헤븐본, 챌린지제스트와 풀 세트 접전 끝에 신승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일반부 16강 2경기
▶헤븐본 2대1 챌린지제스트
1세트 헤븐본 승 6 < 드래곤로드 > 2 챌린지제스트
2세트 헤븐본 0 < 프로방스 > 6 승 챌린지제스트
3세트 헤븐본 승 6 < 데저트2 > 4 챌린지제스트

헤븐본이 양현모의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헤븐본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2주차 일반부 16강 2경기에서 챌린지제스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1세트 '드래곤로드'에서 선공한 챌린지제스트는 간판을 오르내리며 B지역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챌린지제스트가 첫 라운드 공격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헤븐본이 이후 세 라운드를 내리 가져가면서 격차를 벌렸다. 챌린지제스트는 5라운드에도 B지역을 노렸고, 유지상이 활약하면서 한 라운드 추격에 성공했다.

공격에 나선 헤븐본 역시 B지역을 공략했고, 선수 전원이 1킬씩 가져가면서 여유롭게 1라운드를 따냈다. 2라운드 B지역 교전서 패한 헤븐본은 양현모가 빠르게 A지역으로 이동해 C4를 설치했고, 2대1 상황서 최대한 시간을 끌면서 C4를 터뜨려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헤븐본은 3라운드에도 침착하게 2킬을 올린 양현모의 활약 덕분에 승리, 6대2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2세트 '프로방스'에서는 헤븐본이 선공했지만 1세트와는 다르게 지공이 통하지 않으면서 챌린지제스트가 라운드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나갔다. 챌린지제스트는 스나이퍼 문준웅과 강태형이 나란히 활약하면서 헤븐본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해 순식간에 4대0을 만들었고, 5라운드에는 유지상이 올킬을 기록하면서 매치 포인트를 따낸 채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가 오른 챌린지제스트는 후반 1라운드도 손쉽게 승리하면서 승부를 3세트로 이끌었다.

3세트 '데저트2'에서는 챌린지제스트가 선공을 펼쳤고, A와 B지역을 크게 흔들면서 순식간에 3점을 득점했다. 4라운드에 완벽 수비를 선보이면서 한 점을 만회한 헤븐본은 5라운드 양현모와 박시우가 킬을 합작하면서 2대3까지 추격했다.

공격에 나선 헤븐본은 후반 1라운드 공격에 실패했지만 2라운드에는 박시우의 개인기를 앞세워 A지역을 뚫어내면서 라운드 스코어를 3대4로 만들었다. 이후 챌린지제스트가 B지역 돌파를 허용하며 동점이 됐고, 헤븐본이 남은 두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면서 6대4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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