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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재혁이형'의 트위치 소환한 삼성, MVP와 1대1 타이

남윤성 기자

2017-07-22 19:04

[롤챔스] '재혁이형'의 트위치 소환한 삼성, MVP와 1대1 타이
[롤챔스] '재혁이형'의 트위치 소환한 삼성, MVP와 1대1 타이
[롤챔스] '재혁이형'의 트위치 소환한 삼성, MVP와 1대1 타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7주차
▶삼성 갤럭시 1-1 MVP
1세트 삼성 < 소환사의협곡 > 승 MVP
2세트 삼성 승 < 소환사의협곡 > MVP

삼성 갤럭시가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의 트위치가 마음껏 화력을 뽐내면서 MVP와의 대결을 3세트로 이끌었다.

삼성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7주차 MVP와의 2세트에서 박재혁의 트위치가 뛰어놀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고 박재혁이 뒤쪽에서 화끈하게 쏟아 부은 덕에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삼성은 초반 정글 신경전 과정에서 '코어장전' 조용인의 탐 켄치가 칼날부리 지역을 사냥하던 '비욘드' 김규석의 아무무를 훼방놓으면서 스틸에 성공했다. '앰비션' 강찬용의 렉사이가 4레벨에 또 다시 칼날부리 지역으로 진입, 김규석의 사냥을 저지하면서 성장 격차를 버렸다.

그 효과는 퍼스트 블러드로 이어졌다. 일찌감치 7레벨에 도달한 강찬용의 렉사이는 상단으로 이동, 와드를 지우던 MVP의 톱 라이너 '애드' 강건모의 나르를 '큐베' 이성진의 자르반 4세와 함께 공격해 첫 킬을 따냈다.

16분에 하단 포탑을 먼저 밀어낸 MVP는 19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삼성의 2인 협공을 강건모의 나르가 메가 나르로 변신하면서 버텨냈고 20분에 중단으로 3명이 모여 '크라운' 이민호의 카르마를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대치전을 펼치던 삼성은 31분에 MVP 김규석의 아무무가 싸움을 걸어오자 조용인의 탐 켄치가 강찬용의 렉사이를 집어 삼키기를 통해 뒤로 빼놓았고 뒤쪽에서 들어오던 박재혁의 트위치가 마음 놓고 화력을 퍼부으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내셔 남작을 챙긴 삼성은 1-3-1 스플릿 푸시를 통해 세 라인의 외곽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상단 억제기를 사이에 놓고 두 번 정도 전투를 펼쳤던 삼성은 MVP의 강력한 저항에 의해 이득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39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서 싸움을 벌였고 박재혁의 트위치가 김규석의 아무무를 잡아내면서 바론 버프를 챙겼다.

하단 억제기를 무너뜨린 삼성은 이성진의 자르반 4세와 강찬용의 렉사이가 맷집이 되어주면서 박재혁의 트위치가 마음 놓고 화력을 퍼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여유롭게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대1 타이를 만들어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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