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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결승] RD, '고공싱' 정헌의 활약으로 2대1 우위!

이윤지 기자

2017-07-22 20:31

[HTC 결승] RD, '고공싱' 정헌의 활약으로 2대1 우위!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2017 스프링 결승
▶RD 2-1 오버로드
1경기 '크리보' 김치수 3대1 '포셔' 이동재
2경기 '타임' 박종남 2대3 '파이어' 경동혁
3경기 '고공싱' 정헌 3대2 '알도르' 장우혁
1세트 정헌(성기사) 패-승 장우혁(전사)
2세트 정헌(도적) 승-패 장우혁(도적)
3세트 정헌(성기사) 승-패 장우혁(도적)
4세트 정헌(드루이드) 패-승 장우혁(도적)
5세트 정헌(드루이드) 승-패 장우혁(드루이드)

RD가 '고공싱' 정헌의 활약으로 우위를 점했다.

정헌은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인벤 스튜디오에서 열린 하스스톤 팀 챔피언십 2017 스프링 결승 부장전에서 '알도르' 장우혁을 3대2로 제압하고 1점을 추가했다.

부장전 1세트에선 오버로드 '알도르' 장우혁의 전사와 RD '고공싱' 정헌의 성기사가 맞붙었다. 필드 우위를 점한 장우혁은 5턴 '거센물결 히드라'를 내려 놓으며 압박력을 높였다. 정헌의 비밀을 하나씩 제거한 장우혁은 생명력을 14로 깎아냈다. 이어진 턴에서 장우혁은 '주문파괴자'로 '가시가 돋친 탈것'이 발린 하수인을 침묵시켰고 모자란 대미지를 퍼부으며 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에선 이례적으로 도적 맞대결이 펼쳐졌다. '칼잡이 강도'로 선공을 펼친 정헌은 2턴과 3턴 하수인을 연달아 내려 놓았다. 필드 우위로 생명력 압박에 나선 정헌은 6턴 무기와 '절개'까지 더해 장우혁의 생명력을 8로 깎았다. 턴을 넘겨 받은 정헌은 '혈법사 탈노스'와 '절개'를 연계하며 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3세트 정헌은 성기사로 초반 하수인 전개에서 앞서 나갔다. 멀록 하수인을 대거 늘여놓으며 장우혁을 압박한 정헌은 5턴까지 19 대미지를 퍼부었다. 즉시 소환할 수 있는 하수인이 나오지 않아 속도가 늦춰진 정헌은 조금씩 생명력 압박을 이어갔고, 8턴 '탐험용 넓적칼'을 드로우하며 연승을 거뒀다.

정헌은 드루이드로 마무리를 준비했고, 장우혁은 한 번 더 도적을 가져왔다. 세트 초반 필드 우위를 점한 장우혁은 '칼잡이 강도'로 '야생의 힘'을 가져오며 필드의 힘을 키웠다. 5턴까지 17 대미지를 퍼부은 장우혁은 6턴 '마음가짐'과 '고대신의 위습', '절개'를 연계해 정헌의 생명력을 모두 깎아냈다.

5턴 드루이드 맞대결이 펼쳐졌고, 정헌이 마나 수정을 확보하며 한 발 빠른 플레이를 선보였다. '판드랄 스태그헬름'으로 '육성'의 효과를 극대화한 정헌은 '아이야 블랙포우'와 '비취 정령'으로 개체 수를 뒤집었다. '태고의 비룡'으로 필드를 깔끔하게 정리한 정헌은 '비취 골렘'을 강하게 키우며 승기를 잡았다. 장우혁의 생명력을 14로 깎은 정헌은 항복을 받아내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강남=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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