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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 창단 첫 5연승-단독 1위 '겹경사'

남윤성 기자

2017-07-22 22:23

롱주, 창단 첫 5연승-단독 1위 '겹경사'
롱주 게이밍이 인크레더블 미라클 시절부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 코리아에서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했고 이를 앞세워 단독 1위로 기록했다.

롱주 게이밍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017 7주차 에버8 위너스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5연승을 달렸다

롱주 게이밍의 5연승은 인크레더블 미라클 시절부터 한 번도 5연승을 달리지 못했다. 인크레더블 미라클 때에는 토너먼트 단계에서 대부분 탈락했고 풀리그로 바뀐 2015 시즌 이후에는 4연승이 최다였다.

롱주는 2라운드 들어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1로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다잡은 았다. 이후 MVP와 bbq 올리버스 등 하위권 팀들을 연파했고 지난 20일에는 SK텔레콤 T1을 2대0으로 격파하면서 4연승을 내달렸다. 1라운드에서 한 차례 4연승을 거둔 뒤 삼성에게 일격을 당했지만 이후 4연승을 이어갔고 22일 에버8 위너스까지 잡아내면서 창단 첫 5연승을 달렸다.

5연승을 달린 롱주에게는 또 하나의 좋은 소식도 전해졌다. 롱주 앞에 경기를 치른 삼성 갤럭시가 MVP에게 1대2로 패하면서 11승3패가 됐고 롱주가 에버8을 2대0으로 잡아내면서 11승3패로 승수에서 같아졌지만 세트 득실에서 1점 앞서면서 단독 1위에 올라선 것.

강동훈 감독은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때 1위에 올라선 것은 처음인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도 연승을 이어가면서 스플릿 1위를 목표로 달려 보겠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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