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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서든어택] 버서스 김진령 "잃을 것 없는 팀 무서워…이즈미르전 방심 않겠다"

이시우 기자

2017-09-01 19:56

[넥슨 서든어택] 버서스 김진령 "잃을 것 없는 팀 무서워…이즈미르전 방심 않겠다"
버서스가 김진령과 원혜미의 쌍끌이 활약 덕에 멘탈리스트 격파에 성공했다.

버서스는 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8주차 여성부 8강 B조 4경기에서 멘탈리스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김진령과의 일문일답.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2대0으로 가볍게 이겨서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Q 5주 만에 경기했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A 적응보다 텀이 너무 길어 연습하면서 힘이 좀 빠진 감이 있었다.

Q 멘탈리스트에게 졌으면 탈락이었다. 부담감은 없었나.
A 부담은 있었는데, 상대가 '보급'에서 유명한 클랜으로 알고 있었다. 대회랑 '보급'은 다르기 때문에 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Q 'A보급창고'에서는 겨우 승리했다.
A 우리가 방심했던 것 같다. 초반에 그렇게 빠르게 공격할 거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대비하지 못해 라운드를 많이 내준 것 같다.

Q '트리오'에서는 초반 2연속 올킬에 성공했는데.
A 어제 하루 쉬었더니 컨디션이 좋아 좀 더 잘된 것 같다. 올킬 2번은 팀원들이 도와줘서 할 수 있었다.

Q MVP는 원혜미가 받았다.
A 'A보급창고'에서 세이브하고 나서 혜미가 받을 것 같았고, 게임도 이길 것 같았다. MVP 못 받은 것은 아쉽지만 다음에 잘 해서 받도록 하겠다.

Q 다음 상대가 이즈미르인데.
A 잃을 것 없는 팀들이 더 무섭다. 막 나오면 거기에 말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하던 대로 연습하고 방심은 하지 않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가게 때문에 연습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도 팀원들이 잘 이해해줘서 고맙다.


서초=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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