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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마이너리그] '이변은 없다' 이석동, 조1위로 8강 진출(종합)

이소라 기자

2017-09-13 21:06

[피파온라인3 마이너리그] '이변은 없다' 이석동, 조1위로 8강 진출(종합)
◆피파온라인3 아디다스 마이너리그 2017 시즌2 16강 B조
1경기 서준열 2대0 박신용
2경기 이석동 1대0 박상웅
3경기 이석동 3대2 박신용
4경기 서준열 1대1 박상웅
5경기 박상웅 4대0 박신용
6경기 서준열 0대0 이석동

▶B조 순위
1위 이석동 2승1무->8강 진출
2위 서준열 1승2무->8강 진출
3위 박상웅 1승1무1패
4위 박신용 3패

이석동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조1위로 8강 합류에 성공했다.

이석동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1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한 수 위 기량으로 무난하게 조1위를 기록했다. 서준열은 박상웅과 치열한 순위 싸움 끝에 2위를 차지하며 8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석동은 첫 경기인 박상웅과 경기에서 경험의 힘을 보여줬다. 박상웅이 처음 리그에 진출했지만 온라인 고수로 알려진 선수였기 때문에 엄청난 관심을 모았고 초반 그의 패기에 이석동 역시 주춤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전반전이 끝나갈 무렵 이석동은 호날두의 기가 막힌 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경험 없는 박상웅에게 경험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제대로 보여줬다. 결국 이석동은 첫 골을 잘 지켜내며 첫 승을 올렸다.

기세를 탄 이석동은 두번째 경기에서도 박신용을 상대로 골잔치를 펼치며 2승으로 가장 먼저 앞서갔다. 이석동은 선제골을 성공시킨 뒤 루카쿠를 활용한 추가 골로 3대2를 만들며 승점 6점을 확보,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위 자리를 두고 박상웅과 서준열은 엄청난 접전을 펼쳤다. 서준열은 첫 경기에서 호날두와 로번으로 2대0 승리를 따냈고 박성웅과 맞대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하며 2위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박상웅이 자신의 마지막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 넣으며 서준열의 자리는 위태로웠다.

다행히도 마지막 이석동과의 맞대결에서 서준열은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 1패를 안고 있는 박상웅을 제치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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