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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7.18 패치노트] '롤드컵'이 다가온다! 챔피언십 애쉬 출시 및 밸런스 조정!

이윤지 기자

2017-09-15 12:35

[롤 7.18 패치노트] '롤드컵'이 다가온다! 챔피언십 애쉬 출시 및 밸런스 조정!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 다가옴에 따라 라이엇 게임즈가 소극적인 밸런스 패치를 진행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4일 신규 스킨 챔피언십 애쉬가 추가되고, 오른, 니달리, 리 신 등을 상향하는 7.18 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패치에서 OP(Over Powered)로 꼽히는 잔나, 룰루, 아이템 '불타는 향로' 등은 언급되지 않았는데 라이엇 게임즈는 "월드 챔피언십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공격적인 수정을 하지 않았다"며 "고민중인 챔피언과 아이템은 이후 패치에서 다룰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소소한 버프 받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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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 행진의 첫 번째 주자는 노틸러스다. 우선 노틸러스의 Q스킬 '닻줄 견인'의 마나 소모량이 스킬 레벨 당 60/70/80/90/100->전 레벨 60으로 감소했다. 여기에 '지형 견인'이라는 신규 효과가 붙었는데, 닻줄이 지형에 적중했을 때 소모한 마나의 절반을 돌려 받는 것이다. 노틸러스는 패치 이후 조금 더 편한 환경에서 마나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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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달리는 공격을 보조해주는 E스킬 '태고의 생명력'이 상향됐다. 최소 주문력 계수가 27.5%->32.5%로, 최대 주문력 계수가 55%->65%로 증가한 것인데 라이엇 게임즈는 니달리의 체력 회복 능력이 게임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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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렙 구간에서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리 신은 최근 메타에서 존재감이 흐릿해졌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W스킬 방호의 기본 보호 막을 스킬 레벨 당 40/100/160/220/280->55/110/165/220/275로 조정하면서 리 신의 특색을 살려줬다.

[롤 7.18 패치노트] '롤드컵'이 다가온다! 챔피언십 애쉬 출시 및 밸런스 조정!
스킬과 활용하던 아이템이 동시에 하향되면서 위력이 약해진 아이번 또한 소폭 상향됐다. E스킬 '보호의 씨앗'의 기본 폭발 피해량이 스킬 레벨 당 50/70/90/110/130->60/80/100/120/140으로 증가했고, 주문력 계수 또한 80%로 높아졌다.

[롤 7.18 패치노트] '롤드컵'이 다가온다! 챔피언십 애쉬 출시 및 밸런스 조정!
아지르는 궁극기 '황제의 진영'의 기본 피해량이 스킬 레벨 당 150/225/300->150/250/450으로 대폭 상향됐다. 더불어 라이엇 게임즈는 "조만간 아지르는 많은 부분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피오라의 경우 기본 지속 효과 '치명적인 검무'의 추가 이동 속도가 15/25/35/45%->20/30/40/50%로 증가했는데 궁극기 '대결투'의 범위 안에 있을 때도 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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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오른이 이번 패치에서도 상향됐다. 7.17 추가 패치에선 기본 능력치와 스킬이 다수 변경됐는데 7.18 패치에선 기본 지속 효과 '간이 대장간'과 궁극기가 바뀌었다. 우선 패치 이후 오른이 13 레벨이 되어야 특별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존야의 역설'이란 아이템이 추가됐는데 업그레이드 비용은 1,000 골드이며 존야의 모래시계보다 주문력 30, 방어력 15가 높다.

궁극기 '대장장이 신의 부름'에서 불의 정령이 오른에게 다가오는 최대 이동 속도가 1050에서 1200으로 상향됐다. 진영을 무너뜨릴 수 있는 오른의 궁극기가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소한 너프 받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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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은 정글 챔피언 위주로 이뤄졌다. 우선 그라가스는 기본 방어력이 3 정도 깎였고, E스킬 '몸통 박치기'의 충돌 적중 범위가 210->180으로, 명중 범위 보정 반경이 60->40으로 하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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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공격 기반의 정글러 중 최고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엘리스는 W스킬 '위험한 새끼 거미'의 기본 피해량이 스킬 레벨 당 60/110/160/210/260->55/95/135/175/215로 바뀌었다. 다만 주문력 계수가 80%->95%로 증가해 큰 하향 효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핵심은 E스킬 '줄타기'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스킬 레벨 당 26/23/20/17/14초->26/24/22/20/18초로 증가한 것인데, 어그로 관리가 까다로워진만큼 위력이 제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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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르반 4세는 W스킬이 집중적으로 하향됐다. W스킬 '황금빛 방패'의 기본 보호막이 스킬 레벨 당 65/90/115/140/165->60/85/110/135/160으로 소폭 감소했다. 챔피언 당 추가 보호막도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깎여 다이브 공격의 위험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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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텀 지역에서도 변동 사항이 있었다. 우선 라인전 단계부터 후반 캐리력까지 모자람이 없는 원거리 딜러 트리스타나가 E스킬 '폭발 화약'의 하향을 맞았다. 폭탄 추가 공격력 계수가 스킬 레벨 당 50/65/80/95/110%->50/60/70/80/90%로 감소했다. 4번 충전한 폭탄 추가 공격력 계수도 스킬 레벨 당 110/143/176/209/242%->110/132/154/176/198%로 크게 줄었다. E스킬과 Q스킬의 연계로 화력을 집중했던 트리스타나의 공격 방식이 어느정도 견제될 전망이다.

원거리 딜러 칼리스타는 궁극기 '운명의 부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스킬 레벨 당 120/90/60초->150/120/90초로 대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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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군중 제어기로 사랑받고 있는 라칸은 W스킬 '화려한 등장'의 돌진 속도가 1800+이동 속도의 100%에서 2050+이동 속도의 30%로 줄었다. 후반으로 갈수록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

라칸의 핵심이라 꼽을 수 있는 궁극기 '매혹의 질주'는 충돌 적중 범위가 200->150으로 깎였다. 그나마 재사용 대기 시간을 스킬 레벨 당 120/110/100초에서 120/100/80초로 상향해 균형을 맞췄다.

◆롤드컵 느낌 난다! 챔피언십 애쉬 출시
[롤 7.18 패치노트] '롤드컵'이 다가온다! 챔피언십 애쉬 출시 및 밸런스 조정!
이번 패치 중에 챔피언십 애쉬 이터늄 카시오페아가 출시된다. 2017 롤드컵을 기념해 출시된 챔피언십 애쉬는 1350RP로 스킨 외형과 스킬 이펙트, 귀환 모션이 모두 변경된다. 챔피언십 애쉬의 푸른빛 스킬 이펙트는 일찍이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같은 기간에 1350RP로 출시되는 이터늄 카시오페아 또한 새로운 외형, 스킬 이펙트, 귀환 모션을 갖는다. 이터늄 시리즈 답게 보랏빛 외형과 스킬 이펙트가 눈길을 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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