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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결승] 이신형, 사이클론-해병 올인으로 김유진 격파! 2-1

남윤성 기자

2017-09-16 18:25

[GSL 결승] 이신형, 사이클론-해병 올인으로 김유진 격파! 2-1
◆핫식스 GSL 코드S 시즌3 결승전
▶이신형 2-1 김유진
1세트 이신형(테, 1시) < 메크 디포 > 승 김유진(프, 7시)
2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어비설리프 > 김유진(프, 5시)
3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뉴커크재개발지구 > 김유진(프, 5시)

이신형이 2개의 군수 공장에서 생산된 사이클론에다 해병을 조합하는 특이한 전략으로 김유진을 잡아냈다.

이신형은 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코드S 시즌3 결승전 김유진과의 3세트에서 사이클론과 해병을 활용한 초반 전략으로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무너뜨리고 2대1로 앞서 나갔다.

해병을 모으면서 김유진의 모선핵 정찰을 끊어낸 이신형은 본진과 1시 지역에 군수 공장을 하나씩 지으면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택했다. 김유진이 예언자 1기를 밀어 넣어 건설로봇 4기를 잡아냈지만 이신형은 사이클론 2기로 수비해냈다.

해병 10기와 사이클론 5기를 앞세운 이신형은 김유진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왔고 추가로 사이클론을 계속 보내면서 김유진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김유진이 불사조를 모으면서 사도와 함께 수비하려 했지만 이신형은 사이클론을 6기까지 모으고 해병을 계속 앞마당으로 보내면서 연결체를 파괴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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