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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에이펙스] '부산의 자랑' GC 부산, 루나틱 하이 완파하고 승자전으로 비행!

이윤지 기자

2017-09-19 23:01

[오버워치 에이펙스] '부산의 자랑' GC 부산, 루나틱 하이 완파하고 승자전으로 비행!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B조 2경기
▶GC 부산 3대0 루나틱 하이
1세트 GC 부산 승 < 오아시스 > 루나틱 하이
2세트 GC 부산 승 < 왕의길 > 루나틱 하이
3세트 GC 부산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루나틱 하이

GC 부산이 루나틱 하이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GC 부산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8강 B조 루나틱 하이와의 맞대결에서 3대0 완승을 차지했다. 특히 GC 부산은 3세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세 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시키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1세트 '오아시스'에서 쟁탈전이 열렸다. 먼저 거점에 올라선 GC 부산은 점령율 99%에서 거점을 빼앗겼다. 하지만 트레이서와 솔져:76를 활용한 지상전에서 루나틱 하이를 몰아냈고, 모자란 점령율을 채우며 라운드를 선취했다.

GC 부산은 2라운드에서도 선제 공격에 나섰다. 94%에서 거점을 내주긴 했으나 윈스턴을 앞세운 교전에서 4킬을 쓸어 담으며 탈환에 성공했다. GC 부산은 추가 시간을 이끌어냈고, 궁극기를 시전한 겐지를 곧바로 잘라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왕의 길'에서 GC 부산이 수비로 시작했다. GC 부산은 루나틱 하이의 라인하르트와 자리야를 뚫어내지 못하며 라운드 스코어 3점을 내줬다. 하지만 GC 부산 또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A거점과 첫 번째 경유지를 빠르게 돌파한 GC 부산은 '클로저' 정원식의 루시우가 라인하르트를 낙사시키며 수비력을 약화시켰고, 화물 위에 올라탔다. 이어 위도우메이커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며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경기는 연장 라운드로 이어졌고, 3라운드 공격에 나선 GC 부산은 추가 시간에 A거점을 가져왔다. 이어 일방적으로 5킬을 쓸어 담으며 점수를 추가했다. 종착지 앞에선 '후렉' 이동은의 위도우메이커가 후방에서 교전을 보조했고, GC 부산은 화물 운송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GC 부산은 4라운드 수비에서 2점을 내줬고, 6대5의 라운드 스코어로 세트 연승을 가져갔다.

3세트 전장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였다. 승리까지 한 세트를 남겨둔 GC 부산은 1라운드 수비로 시작했고, 긴급 투입된 '에스카' 김인재의 맥크리에 당해 2점을 내줬다. 하지만 GC 부산 또한 2라운드에서 '프로핏' 박준영의 솔져:76를 앞세워 2점을 따라 붙으며 연장 라운드를 이끌어냈다.

4라운드까지도 결판이 나지 않았다. 양 팀이 2점씩을 추가하며 라운드 스코어 동률은 만든 것. 5라운드 1분 28초의 공격 시간을 확보한 GC 부산이 다시금 마무리를 꾀했다. 그리고 '프로핏' 박준영의 4킬을 앞세워 순식간에 A거점을 차지했다. B거점에선 '후렉' 이동은의 솔져:76가 대활약했고, GC 부산은 추가 시간에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

수비에 나선 GC 부산은 루나틱 하이를 한 차례 몰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루시우와 솔져:76의 궁극기 연계에 큰 피해를 입지 않은 GC 부산은 역습에 나섰고, 루나틱 하이를 몰아내며 라운드 스코어 6대4로 승리를 차지했다.


마포=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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