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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기여금' 더한 롤드컵 2017 총 상금, 45억 원 돌파

이윤지 기자

2017-10-19 15:57

'팬 기여금' 더한 롤드컵 2017 총 상금, 45억 원 돌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7의 총 상금이 400만 달러(한화 약 45억 3,000만 원)를 넘어섰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7 월드 챔피언십 상금 팬 기여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롤드컵 2017의 상금은 19일 기준, 기본 상금 225만 달러(한화 약 25억 4,800만 원)에 '팬 기여금' 180만 달러(20억 4,000만 원)가 더해진 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 내 스킨 아이템인 '챔피언십 애쉬'와 '챔피언십 와드'의 판매 수익금 중 25%를 롤드컵 총 상금에 더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그리고 19일까지 180만 달러에 달하는 '팬 기여금'을 끌어 모았다.

스킨 판매로 만들어진 팬 기여금은 롤드컵 2017에 참가한 팀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상금은 순위에 따라 1위 37.5%, 2위 13.5%, 3/4위 7%, 5-8위 4%, 9-12위 2.25%, 13-16위 12.5%, 17-20위 0.75%, 21-24위 0.5%로 차등 분배된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팬 기여금의 25%를 자선 단체에 추가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자선 단체는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단체에게 50%를 지급하고, 잔액은 두 곳의 단체에 나눠 기부한다.

팬 기여금은 11월 6일까지 집계된다. 기간이 많이 남은만큼 롤드컵 상금과 자선 단체 기부금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이윤지 기자

i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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