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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APEX 결승] 집념의 러너웨이, 돌진 조합으로 GC 부산 격파…3대3

이시우 기자

2017-10-21 21:25

[오버워치 APEX 결승] 집념의 러너웨이, 돌진 조합으로 GC 부산 격파…3대3
◆오버워치 APEX 시즌4 결승
▶GC 부산 3-3 러너웨이
1세트 GC 부산 승 < 네팔 > 러너웨이
2세트 GC 부산 < 헐리우드 > 승 러너웨이
3세트 GC 부산 < 하나무라 > 승 러너웨이
4세트 GC 부산 승 < 감시기지:지브롤터 > 러너웨이
5세트 GC 부산 승 < 아누비스신전 > 러너웨이
6세트 GC 부산 < 도라도 > 승 러너웨이

러너웨이가 우승에 대한 집념을 불태우며 6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제 우승팀은 마지막 7세트에서 가려지게 됐다.

러너웨이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에이펙스) 시즌4 GC 부산과의 결승전 6세트에서 김효종과 이충희의 동반 활약에 힘입어 승리, 세트 스코어 3대3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GC 부산과 러너웨이는 '도라도'에서도 돌진 조합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선공한 GC 부산은 초반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러너웨이의 후방을 흔들면서 수비를 허물어 첫 번째 경유지 돌파에 성공했다.

GC 부산은 두 번째 구간에서도 초반에만 어려움을 겪었을 뿐, 두 번째 교전부터는 러너웨이를 압도하면서 화물을 전진시켰다.

러너웨이는 두 번째 경유지까지 내주면서 쉽게 밀리는 듯했지만 마지막 코너를 돌기 전 '학살' 김효종의 겐지가 용검으로 킬을 쓸어 담으면서 GC 부산을 전원 처치했고, 다급하게 화물로 접근한 GC 부산은 추가시간에 킬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2점 득점에 그쳤다.

공격으로 전환한 러너웨이는 겐지와 '스티치' 이충희의 트레이서가 쌍끌이 활약을 선보이면서 순식간에 첫 경유지를 돌파했다.

GC 부산은 폭주 기관차 같은 러너웨이의 공격에 제동을 걸지 못했고, 세 번째 구간에서 4분의 시간을 번 러너웨이는 여유롭게 화물을 전진시키면서 승리해 승부를 7세트로 이끌었다.


일산=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이시우 기자

si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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