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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RNG, 프나틱 운영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4강 진출

남윤성 기자

2017-10-21 21:40

[롤드컵] RNG, 프나틱 운영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4강 진출
[롤드컵] RNG, 프나틱 운영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4강 진출
[롤드컵] RNG, 프나틱 운영에 휘둘리지 않으면서 4강 진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A조
▶로얄 네버 기브업 3대1 프나틱
1세트 로얄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2세트 로얄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3세트 로얄 네버 기브업 < 소환사의협곡 > 승 프나틱
4세트 로얄 네버 기브업 승 < 소환사의협곡 > 프나틱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프나틱의 독특한 운영에 휘둘리지 않는 뚝심을 보여주면서 4강에 진출했다.

RNG는 21일 중국 광저우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 8강 A조 프나틱과의 4세트에서 내셔 남작을 집요하게 노리는 프나틱의 운영을 힘으로 뚫어내면서 4강에 올랐다. RNG는 SK텔레콤 T1과 결승 티켓을 노리고 일합을 벌인다.

프나틱은 RNG의 상단 공략 작전을 톱 라이너 'sOAZ' 폴 보이어의 나르가 점멸을 통해 회피하면서 역설계에 성공했다. 나르가 퇴각에 성공한 뒤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갈리오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했고 정글러 'Broxah' 매즈 브록페데르센의 세주아니까지 올라오면서 'LetMe' 얀준제의 쉔을 잡아냈다. 프나틱은 5분에 5명이 하단으로 몰려 왔고 'mlxg' 리우시유의 자르반 4세를 끊어냈고 'Ming' 시센밍의 소라카까지 데려가면서 3대0으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RNG는 'Xiaohu' 리유안하오의 코르키가 빈테르의 갈리오를 상대로 솔로 킬을 만들어내면서 추격의 발판을 닦았다. 5레벨 상태였던 갈리오가 중단으로 걸어들어올 때 두드리면서 체력을 빼놓았던 코르키는 갈리오가 본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단으로 이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계속 공격해 킬을 냈다.

상단으로 빈테르의 갈리오가 순간이동을 쓰면서 넘어가 포탑을 먼저 무너뜨린 프나틱은 하단으로 4명이 합류해 자르반 4세를 끊어냈다. RNG는 'Xiaohu' 리유안하오의 코르키가 폭탄 배송을 갖고 있을 때 그 위로 얀준제의 쉔이 단결된 의지로 합류하면서 싸움을 걸면어 3킬을 가져가며 균형을 맞췄다.

23분에 중앙으로 5명이 모인 프나틱은 RNG의 자르반 4세가 대격변으로 치고 들어오자 부패의 사슬과 빙하 감옥 등으로 묶어 놓으면서 손쉽게 잡아냈고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깼다.

25분부터 내셔 남작을 호시탐탐 노리던 프나틱은 RNG의 계속된 견제에 의해 실패하다가 36분이 되어서야 사냥에 성공했다. 하지만 빈테르의 갈리오가 잡히면서 재미만 보지는 못했다.

바론 버프를 앞세워 밀어붙이려던 프나틱이지만 38분에 중앙 대치 상황에서 나르가 물리면서 어쩔 수 없이 싸움을 걸었고 5명이 모두 잡히면서 RNG에게 4강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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