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SKT '페이커' 이상혁, LoL 올스타전 4년 연속 '개근'

남윤성 기자

2017-11-12 07:48

LoL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한 올스타전 2017에서 한국 지역 미드 라이너 1위를 차지한 '페이커' 이상혁.
LoL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한 올스타전 2017에서 한국 지역 미드 라이너 1위를 차지한 '페이커' 이상혁.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에도 한국 대표로 선발됐다.

이상혁은 지난 6일부터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017 한국 대표 선발 결과 미드 라이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출전할 권한을 얻었다.

이상혁은 올스타전이 처음으로 개최된 2013년에 데뷔했기 때문에 한국 지역 대표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 SK텔레콤 T1 K가 나서면서 인연을 맺었고 2015년부터는 팬 투표를 통해 한국 지역 미드 라이너 1위 자격을 연달아 얻으면서 4년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갔다.

이상혁이 몇 표를 얻었는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팬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이상혁은 올스타전이 시작된 2013년을 제외하고 2014년부터 꾸준히 매년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다. 미드 라이너 부문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쿠로' 이서행, kt 롤스터 '폰' 허원석, 롱주 게이밍 '비디디' 곽보성, 삼성 갤럭시 '크라운' 이민호가 뒤를 이었다.

톱 라이너 부문에서는 삼성을 월드 챔피언십 2017 우승으로 이끈 '큐베' 이성진이 당당히 1위로 선정되면서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할 기회를 얻었으며 정글러로는 이성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앰비션' 강찬용이 선정됐다. 강찬용은 2013년에 이어 4년만에 올스타전에 나선다.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 부문에는 롱주 게이밍의 하단 듀오가 선정됐다. '프레이' 김종인은 2015년부터 3년 연속 출전을 이어갔으며 '고릴라' 강범현은 처음으로 올스타전 무대에 선다.

2017년 올스타전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4일간 북미 지역 LoL 정규 리그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NA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