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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결승] 최종병기의 벙커링은 다르다! 이영호, 조일장에 낙승

남윤성 기자

2017-11-12 17:49

[ASL 결승] 최종병기의 벙커링은 다르다! 이영호, 조일장에 낙승
◆ASL 시즌4 결승전
▶이영호 1-0 조일장
1세트 이영호(테, 10시) 승 < 크로싱필드 > 조일장(저, 4시)

'최종병기' 이영호가 벙커링으로 조일장을 무력화시키면서 1세트를 편안하게 가져갔다.

이영호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4 결승전 1세트에서 조일장을 상대로 전진 배럭에 이은 벙커링을 성공시키면서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이영호는 초반에 SCV 1기를 2시 지역으로 보내 전진해서 배럭을 건설했다. 머린 2기가 모인 시점에 SCV를 대동해 내려 보내면서 벙커를 완성시킨 이영호는 앞마당에 지어지고 있던 조일장의 해처리를 취소시켰다.

머린을 4기까지 모은 이영호는 조일장의 본진에 벙커를 지으며 압박을 이어갔다. 조일장이 드론으로 수비하려 하자 머린으로 계속 치고 빠지면서 드론 수를 줄인 이영호는 조일장의 본진 미네랄 뒤쪽에 벙커를 완성시키면서 자원 채취를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저글링을 뽑은 조일장이 역공을 노려봤지만 이미 벌처를 뽑아 놓았던 이영호는 본진으로 치고 들어갔고 저글링밖에 없던 조일장의 병력을 두드렸다.

조일장이 뒷마당 확장 기지에서 자원을 채취하면서 히드라리스크까지 뽑았지만 이영호는 레이스를 뽑으면서 오버로드를 줄였다. 조일장이 히드라리스크를 앞세워 마인을 제거하며 앞마당을 재건하려 하자 클로킹 개발이 완료된 레이스 4기로 또 다시 오버로드를 사냥했고 사이언스 베슬까지 갖춘 주병력을 이끌고 조일장의 앞마당을 장악,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남윤성 기자

th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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